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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명씨 상명씨 이것좀봐바"
" 어? 안녕하세요 뭔데요 ?"
" 아니 내가 빨래하다가 봤는데 이게보니까 속된놈들꺼더라고"
" 속.. 속된놈들꺼요?"(그래도 메이드인차이나구나 짐작은했었다)
" 어쩐지 따갑더라,. 상명씨도 몰랐지? 이런거 다음부터는 잘보고가져와"
" 아.. 네.."






왜 메이드인차이나는 사람들의 기분을 상하게할까?

겨울에 수면바지를 팔때얘기다.
나도 메이드인차이나 하면 사람들이 저질상품이라고 안사갈까봐
수면바지에 붙어있는 차이나 딱지를 직접가위로 떼서 팔았었다.
다들 좋다고 엄마주고 이웃집에서 사다달라고했다고 사가고.
입었는데 또산다고하고,
이분들은 그 옷이 메이드인차이나라는걸 모르신다.
나는 결백한다
거짓말하면서 장사하고싶지않은데
무조건 메이드인차이나! 하면

다들 인식이 안좋으니까 어쩔수없으니까..
그래서 도매삼춘한테
" 아ㅠㅠ 삼춘 이거 진짜 메이드인차이나 뗴면서 팔기 대따힘들어요
 안붙은거없어요????????????"
" 어이 애기 , 요즘 메이드인차이나 아닌게 어딨어 아디다스.,나이키에도  다  메이드인차이나 격렬하게붙어있는데 그런거 신경쓰지마
 몇천원짜리사면서 그런거 바라는사람 아무도없어 애기가예민한겨"


근데 정말 맞는말이다!
아니 아디다스, 나이키 심지어 내가가지고있는 물건에도
메이드인차이나가 격렬하게 써져있지않은가!!

tv에서도 메이드인차이나없이살기했는데 생활비가 배로올라가 힘들지않았는가!


그렇더라도 이거슨 중국이 강대국이되도 오점이될만한
이야깃거리라고 생각된다.

지금 중국이 제 2의 강대국이된다고 중국어배우라고
중국붐 이 일어나고있지만

실제로 소비하는면에있어서 메이드인차이나라고하면
품질저질로 보는 인식이 사실이다 .
실제로, 멜라닌파동에다가 가짜계란사건이며 짝퉁명품, 짝퉁짝퉁짝퉁의 천지니
신뢰감을잃은건 사실이다.

외제라면 일제라면 똥이라도 좋다고믿는 우리인식에
앞으로 중국도 강대국으로 부상하는만큼
그만큼 브랜드가치를 높여야 한다 .

나는 그렇게생각한다!!!
요즘들어 생각한건데
장사하다보면 정말 몸매가 예쁜 손님이 있다
우리가게에도 몇분계신데,
그중에 베스트 한분이 계시다
나중에 기회되면 사진을 올리겠지만,
아이가 둘이나있는 아줌만데
완전 8등신에 별명이 바비인형이라고 불린다
마네킹에 입혔을 때 보다 옷태가 너무예쁘고
무엇을입어도 섹시하다
얼마나 부러운지,,
그분이 아무거나 하나 입기만하면,
다음날 다른손님들을 데리고 오신다
같은거 사러왔다고,
그래서 그분은 특별히 저렴하게 해 드릴때가 많다
처음엔 물건 하나하나 팔때마다 계산하면서 얼마남고 얼마남고,,
머리가 복잡했는데,
그런계산없이 그냥 일단 팔았다
그러면서 속으로는 하나팔고 많이 남기는 것 보다
광고비도 안들이는데 무조건 다 팔면 어쨌든 손님들이 돌아다니면서
광고 해 주시겠지 생각했다
안남아도 잘 어울리고 예쁘고 무엇보다 손님이 너무사고싶어하시면,
마진없이도 팔았다
그랬더니 손님들을 줄줄이 데리고 오신경우가 많다
하면할수록 어렵고 이해안갈때도많고,
한가할때는 손님을 가만히 앉아서 기다려야 하나 하는 생각때문에
조바심이 나기도 하지만,
하루하루가 다르고 특별한 나의 일상이 보람되고 재미있다 ~!

옷장사 노하우

2010. 2. 26. 01:22 | Posted by nejame


오프라인으로 손님들과 살결을부딪히며 장사하면서도
온라인쇼핑몰에대한 생각은 수도없이 많이해왔습니다,

그래서 적어봤어요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장단점!!

우선 오프라인의 장점을 적어보도록할게요


1. 손님을 직접상대할수있다.
처음 장사할땐 손님들이 텃세를하기마련이다. 
이걸 잘 극 복하려면 
인사가 중요하다.
누구랄것없이 그냥 눈이마주치면 인사하 면
누구라도 친근하게 느낀다 !
그러다보면 손님들도 내가 옆집 애 처럼 느낄때쯤이 되면
자연스럽기 그지없다.
손님들을 옷사는 소비자로 가볍게 봐서는 절대로안된다. 
그냥 옆집아줌마처럼 편하게 얘기하고 인사하다보면
어떤 옷을원하는지 
 취향이 어떤지 금새 파악하기 마련이다.
옷가게는 이야기의 장이다. 
내가 결코 카운셀러가 되야한다.
난 정말 옷장사하면서 이시대의 우리아줌마들이 
이렇게 외롭구나..
절실하게 느끼면서 가슴이 너무너무아팠다. 
옷장사에있어서 결코 중요하지않은것처럼 보이지만 실상 , 
인사와 이야기가 제일크게 매출에 작용한다.
이것또한 온라인에서는 볼수없는 
오프라인만의 매력이자 장점이다.


2. 신상에대한 반응을 확실하고 신속하게알수있다!!
계절이바뀌는시기는 세일에들어가기마련이고 ,
또 그시기에 신상을가져오기마련이다
우선, 신상의 반응을 쉽게 따져보면,
손님들이 많이 만져보는것이다! 
아니 손님들이 괜히힘든걸음까지 해가면서 옷을 만져보겠는가.
절대로아니다 
단순히 옷에 끌려서 끌어당김의법칙을 당해서!
만져보는것이다.
그리고 또 
많이 안만져보고 손이안타는옷은 바로바로 빼버린다. 
이럴때 ,
온라인에 많이 올려서 팔았으면했는데,
항상보면 정말 오프라인에서도 인기있는옷은
온라인에서도 인기가있더라. 


3. 정말 큰 장점!! 입어보고 만져보고 살수있다!! 
나는 사우나안에서 장사한 탓인지 손님들 마음대로 입고벗고 할수있게 매장을 오픈해놓았다,
그러니 정말 손님들이 마음대로 입고벗고 편하게 할수있으니 구매율도 높았고
또!  반품율은 완전히 0!! 
여기에서 중요한것은 절대로 터치하면안된다.
손님이 입어보고 어떠냐고 물음표를 던질때야 비로소 대답을해주는것이지 옆에서 절대로 먼저 추임새를 넣으면안된다.
손님의 특성을봐서 솔직하게얘기해주거나 ,
좋은말만하거나,
그건 내가 알아서판단하는게 어렵지만
이것도 나중엔 터득할날이온다.팁을하나주자면,
보통 물음표가 많은사람들이 솔직한답을원한다.
일부러라도 나는
   "... 어.. 이건 좀 아닌거같은데 , " 이러면 보통 "그치그치 그렇지? 내가봐도아니야~" 
처음엔 이러고 그냥 가지만 나중엔 이런분들이 보통 큰 단골이되셨다. 

정말 장사에서 중요한건 신뢰라는걸 그때는 알지못했찌만 나중에 지나고나서야 알게되었다.
그러니까 내말은 사람을봐가면서 솔직해져라! 이말이다.
손님에게 직접 옷을 입혀보는 중요한 실습을할수있다! 
  
가령 예를들어 , 배는뚱뚱한데 다리가 말랐다면바지중에도 허리가 크게나오고 통이좁게나오는 바지를 추천해야 마땅해,
  
만약 이 손님에게 나팔바지를권해봐
허리는 꽉낀데 엉덩이며 허벅지선이며 쭈글쭈글 남아서 보기가 밉다. 
나는 장사하면서 체형에맞게 옷을 권하는걸 터득하기까지는 거진 3일이걸렸다 
이럴수있는 이유는 내가 장사했던곳이 사우나였기 망정이였지 다른 매장같았으면 손님 옷을벗기는데 정말 어렵다는걸 알수있다는걸 참고하시길..
지금도 손님이 오면 무조건 체형부터보는 습관이생겼다 .
tip 무조건 체형에 맞는 바지를 추천하라!



4. 손님이 입고있는 옷의 색상과 디자인만보고도 옷을팔수있다.
손님이 밝은색의 옷을입고있다면 그 손님이 아무리 배가나오고 뚱뚱해도 화려한 옷을 좋아하는 손님인걸 딱 눈치채고 그런 디자인의 옷을 권하면 ok다!
옷장사는 센스가 중요하다.
다리가 휜손님은 통이 넓은바지를 좋아하고, 
키가 작은손님들은 키가 더 커보이기위해 나팔바지와,
옆선이 들어간 바지를 좋아한다.
그런데 이와 반대로 다른바지와 다른 취향을 권한다면
그다음에 뭘추천하든 마음에 안들것이고,
다신 안올것이다. 
온라인에서는 내가 원하고자하는 옷을 소비자가 직접찾지만 ,오프라인에서는 판매자가 권해야한다.

그 외에도 장점이 너무너무 많지만
제 머릿속에있는 지식들을 글로쓰기가 너무너무 힘드네요
그래서 글이 뒤죽박죽이되었어요

그래도 훌륭한 우리 블로거님들은
잘 이해하실거라 믿어요!!
아직 21살인데 글쓰는 실력이 점차 늘거에요!!
공부많이하겠씁니다.
제가 알고있는것들을 재미로만봐주시지마시구요 그냥 도움이되었으면좋겠어요
저는 정말 힘들게 경험하고 터득한거거든요
제가 저걸 터득하기까지 얼마나많은 시간과 돈과 제 서비스를 들였는지
다들 아실거라 믿어요 !!

내가 항상 상상하고 원하는 것이 있다

가게 문을 오픈하자마자 손님들이 몰려들면서

서로 사겠다고 서로 물건달라고 외치는 장면을..

사용자 삽입 이미지


황당하기도 하지만  예전에 내가 미용일을 하던 적 이 있었는데

내가 일하던 곳이 손님이 너무너무 많아서 일하다가 중간에

도망가고싶을 정도였다  쉴새없이 손님들이 계~속 가지도않고

기다리면서 머리해달라고,  요즘은 워낙 미용실이 많아져서 그런곳을 찾아보기 어렵지만,

암튼 내가 옷장사를 하면서 그런 생각을 매일매일 한다

그런데 오늘 그런일이 벌어졌다

내 상상만큼 몰려든 것은 아니지만,

어떤 옷을 갖고는 서로 사겠다고 아우성이셨다

서로 자기한테 팔으라고..ㅋㅋㅋ

난 이거 어디서 많이 본 장면인데  했더니 내가 생각했던 장면이었다

장사가 잘 되는 날은 나만 그런게 아니라 전체적으로 다른가게들도 다 비슷한거같다

오늘은 장사가 잘 되는 날이었다

매일매일 좋은꿈만꾸고 좋은일들만생기고 모두모두가 잘 살았으면 좋겠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강남구 일원동 강남주민편익시설(구 스포렉스)1층 운동복 코너>


이전에 장사하던곳이 새로 리모델링이 들어가면서 옮긴지 한달이 다 되어간다

아직 장사가 잘 되는건지 확실히 파악하기는 이른 것 같지만 내 예상에는 아마 엄청 잘 될 것같은 느낌이 든다   

워낙 장사가 안됐던곳이라고 많이들 얘기해서 걱정하기도 했었는데  일단 구경하러 오는 사람이 많다 

그리고 장사하면서 느낀 것 중의 하나 새로운데를 들어가면 꼭 전주인과 비교하거나 깐깐하게 하는 손님들이 계시다

처음 장사 시작할 때는 참지 못해서 속상해하고 울기도하고 별별일이 많이 있었는데  지나고나서 생각하면 웃음만 나온다

하루하루 같은 것 같지만 매일매일 다른  매일매일 같은 사람들이 다녀가는 것 같지만 그중에서도 다른 여러 에피소드에 관해서 한가지씩 얘기하려고 한다  

2월 19일 금요일

구정이 껴서 그런지 며칠 한가했다 

그래서 나는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시크릿을 열심히 해보기로 하고 있던중 아침개시부

터 손님들이 많이 다녀가셨다   스포츠센타안에 있기 때문에 매일 운동하러 오시는 분

들이고 매일 보는 얼굴이라 우리가게에 관심이 있을까 하는 의문도 들었는데  신기하게

도 매일구경하고 같은옷인데도 매일 새롭게 봐주는 분들이 있어서 감사했다 

이렇게 조금씩 나의 시크릿이 이루어지는구나 이제 나도 항상 웃고 기분좋게 있어야지
하고 생각하고  저녁때가 되어서 퇴근준비를 하는 중에  어떤 꼬마아이가 와서 뭔가를

찾는듯했다 

근데 울고있었다  뭐가 필요한지 묻자 울먹거렸다  그때 어머니로 보이는 분이 와서는

"우리애가 뭐래요?

그래서 나는 글쎄요  .. 그랬더니

그때 아이가 "안경!!" 하는것이다 

아이 어머니께서"우리아이 안경사줘야돼요  물안경좀 보여줘봐요!"  근데 어머니 말투가
굉장히 쎄셨다  화가 난 것처럼 ..

" 음.. 여기 있습니다  도수 들어간 것 혹시 찾으세요?"

"아니 이게 다에요?  아레나꺼라든지 뭐 수입은 없어요? 좋은거 우리애는 좋은거 해야
해요!!"

"없는데요 저희는 토네이도만 취급하고 있어요"

"얘야 여기는 쓸만한게 없다 ~  나중에 좋은데서 사자~"

"싫어 싫어  나 안경  나 수영안할거야~~ 선생님도 싫어!!"

"아니 아가씨는 좋은것 좀 갖다놓지 이게 뭐에요? 제일 비싼건 얼마에요?"

"4만원이요  그리고 토네이도 좋은 제품입니다 한번 써보세요~"
(나는 이 아줌마 성격이 원래 이러려니 하면서 최대한 상냥하게 말했다)

"아니 누굴속여요?  내가 국가대표야 국가대표!!  이런건 우리 태환이도 안써욧!!"

"??  아니 근데 왜 화를 내세요? 저는 그냥 있는 사실을 말한 것 뿐인데 ..근데 혹시 태환이가 박태환이에요...?"

"가자!!  다음에사자~  사람을 뭘로보고.. 쳇!!"

나는 참 황당하고 어이없기도하고 아이가 불쌍해보이기도 했다

기분도 상당히 나빴지만 세상에 별별사람이 많고 저사람도 나름대로 이유가 있어서 저

런 성격이 되었겠지 하고 생각했다  

지금까지 누군지도 모르고 산 저 아줌마 한사람 때문에 내 기분을 망가트리고 싶지도 않고..  

다만 저 아이가 어떻게 클까... 저런식이라면 나중에 자기 자신땜에 자신이 힘들어질 것 같은데..   

   암튼 오늘의 대박문구는  
'우리태환이다' ㅋㅋㅋ 

정말로 박태환과 친분이 있는지는 모르지만 그리고 정말 국가대표는 수입산으로 비싼

수경만 쓰는지 모르지만 토네이도 이건 로열티가 없는 우리나라 국내 수영복 브랜드이

다  제품도 좋고 가격대도 적당하고

우리 써 보고 얘기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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