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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줄서기가 창피해요

2010. 3. 5. 17:22 | Posted by nejame

" 언니.. 나 두줄서기캠페인 행동하고있는데
왜이렇게 뒤가 따가운거야?"

" 다들 한줄서기가 몸에베어있어서그래"
" 다들 왜그러는거야진짜 한줄서기하니까
에스컬레이터가 기울어진다자나"

" 그러게 그게 편한가보지뭐 "


언니가 가로수에 차를 거하게박은다음부터는
시장갈때 지하철을 애용하는경우가 간혹있는데요
정말 지하철이용할때마다 저를 부글부글끓게하는건
한줄서기냐~ 두줄서기냐~ 이것이 문제입니다.

티비나 포스터에서는 두줄서기캠페인을하는데
사람들은 모두 한줄서기 하고있어요

그리고 한줄서기가 문제가아니에요

저는 유치원 초등학교때 분명히 좌측통행을 배워서
세살버릇 여든까지간다고 좌측통행을하면 사람들과 부딪히기일쑤구요

우측통행으로 바뀌었다는건 얼마전에알았어요..^^;;;;;;;;;;;;;;;;
(아니 캠페인이면 옛날처럼 활발하게하던가..)

좌측통행을하면 차랑같이 움직여서 사고도많이나고 모순이래요
그래서 우측통행으로 바뀌었대요

어딜가나 그래요 한창 한줄서기운동했었는데
지금다시 두줄서기운동하잖아요

그때는 왜 한줄서기를해야하는지 관공서에서
많은캠페인을 벌이기도했는데

왜냐구요?????????????  그래야 급한사람은 먼저간다고..

근데 지금에와서 두줄서기캠패인에 동참한 저는
왜이렇게 창피하고 무안한지
뒤에서 툭툭 치더니" 갑시다" 를 외치는데
무안하기 그지없더군요


한줄서기의 시작은 일본에서부터 전해져왔어요
일본사람들은 효율성을 중시하잖아요
한줄로서야 급한사람들은 1분1초라도 먼저가서 일보라고

그런거겠죠



그렇지만 , 아무리 그렇더라도
우리 두줄서기합시다 .

 
에스컬레이터가 휘어진다고하잖아요
또! 동영상으로 화제가되었던 에스컬레이터 도미노
( 한사람이넘어지니까 연쇄적으로넘어졌던)

이런 위험도 줄일수있다고해요

우리의 안전을위해서 우리모두 두줄서기동참합시다

" 상명씨 상명씨 이것좀봐바"
" 어? 안녕하세요 뭔데요 ?"
" 아니 내가 빨래하다가 봤는데 이게보니까 속된놈들꺼더라고"
" 속.. 속된놈들꺼요?"(그래도 메이드인차이나구나 짐작은했었다)
" 어쩐지 따갑더라,. 상명씨도 몰랐지? 이런거 다음부터는 잘보고가져와"
" 아.. 네.."






왜 메이드인차이나는 사람들의 기분을 상하게할까?

겨울에 수면바지를 팔때얘기다.
나도 메이드인차이나 하면 사람들이 저질상품이라고 안사갈까봐
수면바지에 붙어있는 차이나 딱지를 직접가위로 떼서 팔았었다.
다들 좋다고 엄마주고 이웃집에서 사다달라고했다고 사가고.
입었는데 또산다고하고,
이분들은 그 옷이 메이드인차이나라는걸 모르신다.
나는 결백한다
거짓말하면서 장사하고싶지않은데
무조건 메이드인차이나! 하면

다들 인식이 안좋으니까 어쩔수없으니까..
그래서 도매삼춘한테
" 아ㅠㅠ 삼춘 이거 진짜 메이드인차이나 뗴면서 팔기 대따힘들어요
 안붙은거없어요????????????"
" 어이 애기 , 요즘 메이드인차이나 아닌게 어딨어 아디다스.,나이키에도  다  메이드인차이나 격렬하게붙어있는데 그런거 신경쓰지마
 몇천원짜리사면서 그런거 바라는사람 아무도없어 애기가예민한겨"


근데 정말 맞는말이다!
아니 아디다스, 나이키 심지어 내가가지고있는 물건에도
메이드인차이나가 격렬하게 써져있지않은가!!

tv에서도 메이드인차이나없이살기했는데 생활비가 배로올라가 힘들지않았는가!


그렇더라도 이거슨 중국이 강대국이되도 오점이될만한
이야깃거리라고 생각된다.

지금 중국이 제 2의 강대국이된다고 중국어배우라고
중국붐 이 일어나고있지만

실제로 소비하는면에있어서 메이드인차이나라고하면
품질저질로 보는 인식이 사실이다 .
실제로, 멜라닌파동에다가 가짜계란사건이며 짝퉁명품, 짝퉁짝퉁짝퉁의 천지니
신뢰감을잃은건 사실이다.

외제라면 일제라면 똥이라도 좋다고믿는 우리인식에
앞으로 중국도 강대국으로 부상하는만큼
그만큼 브랜드가치를 높여야 한다 .

나는 그렇게생각한다!!!

예인 김연아

2010. 2. 27. 02:26 | Posted by nejame





오늘 본 김연아의 경기는 과연 최고였다.
김연아의 순서가 다가올때까지 채널도 못돌렸다
잠깐나오는 김연아라도 보려고 tv에서 눈을뗄수조차없었다
다른 선수들이 기술을 잘할때면 가슴이불안해지다가도
실수를하면 왜이렇게 기분이좋은지
마치 금메달에 더 가까이간 기분이였다.


그러다 김연아의 순서가왔다.


역시 다른선수들과 확실히 틀렸다.


그녀는 경기를하는게아니라 빙판위에서 예술을했다.


최고가되기위해 기술을하는게아니라,
예술을하기위해 기꺼이 기술을쓰는 연아를보고
순간 마음이놓였다.
 " 어어어어? 넘어진다넘어진다" 이러면서 본게아니였다
그냥 보는내내 다른생각도조차 할수없었다.


나도 연아와 한몸이된것처럼
연아가 고개들면 나도 들어보이고
왜 몸이 쭈볏쭈볏 같이움직이는지,,
경기가끝나고 연아도울고 나도울었다


그리곤 아사다마오의 경기를보곤
나는 왜드라마 황진이가 생각났을까.


드라마에선 도성최고의 예인 황진이와
부용이는 어렸을때부터 선의의라이벌이였다,
매번 경쟁에서도 부용이는 항상 밀려났다
황진이는 재주를 즐기는반면에,
부용이는 목적이있어 재주를부렸기때문이다.
끝에 부용이가 황진이를보며 한말이생각났다


"
나의 절친한 지기였느니라..
내가 인정한 유일한 맞수이기도 하구..
뭣보다 교방이라는 담장, 그 담장이 가두기엔..
너무 큰 예인이었다"


이말이 문득생각났다. 정말 김연아는
이시대 최고의 예인이 아닌가싶다.
그녀에게 경기장이 작아보이듯 앞으로
더 넓은 곳에서 그녀의 날개와 빛을 더 발하길 ,


그리고 또 우리에게 자신감과 가슴깊은 애국심을
느끼게해준 김연아선수에게 너무 감사하다



대한민국 모든선수 화이팅!




옷장사 노하우

2010. 2. 26. 01:22 | Posted by nejame


오프라인으로 손님들과 살결을부딪히며 장사하면서도
온라인쇼핑몰에대한 생각은 수도없이 많이해왔습니다,

그래서 적어봤어요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장단점!!

우선 오프라인의 장점을 적어보도록할게요


1. 손님을 직접상대할수있다.
처음 장사할땐 손님들이 텃세를하기마련이다. 
이걸 잘 극 복하려면 
인사가 중요하다.
누구랄것없이 그냥 눈이마주치면 인사하 면
누구라도 친근하게 느낀다 !
그러다보면 손님들도 내가 옆집 애 처럼 느낄때쯤이 되면
자연스럽기 그지없다.
손님들을 옷사는 소비자로 가볍게 봐서는 절대로안된다. 
그냥 옆집아줌마처럼 편하게 얘기하고 인사하다보면
어떤 옷을원하는지 
 취향이 어떤지 금새 파악하기 마련이다.
옷가게는 이야기의 장이다. 
내가 결코 카운셀러가 되야한다.
난 정말 옷장사하면서 이시대의 우리아줌마들이 
이렇게 외롭구나..
절실하게 느끼면서 가슴이 너무너무아팠다. 
옷장사에있어서 결코 중요하지않은것처럼 보이지만 실상 , 
인사와 이야기가 제일크게 매출에 작용한다.
이것또한 온라인에서는 볼수없는 
오프라인만의 매력이자 장점이다.


2. 신상에대한 반응을 확실하고 신속하게알수있다!!
계절이바뀌는시기는 세일에들어가기마련이고 ,
또 그시기에 신상을가져오기마련이다
우선, 신상의 반응을 쉽게 따져보면,
손님들이 많이 만져보는것이다! 
아니 손님들이 괜히힘든걸음까지 해가면서 옷을 만져보겠는가.
절대로아니다 
단순히 옷에 끌려서 끌어당김의법칙을 당해서!
만져보는것이다.
그리고 또 
많이 안만져보고 손이안타는옷은 바로바로 빼버린다. 
이럴때 ,
온라인에 많이 올려서 팔았으면했는데,
항상보면 정말 오프라인에서도 인기있는옷은
온라인에서도 인기가있더라. 


3. 정말 큰 장점!! 입어보고 만져보고 살수있다!! 
나는 사우나안에서 장사한 탓인지 손님들 마음대로 입고벗고 할수있게 매장을 오픈해놓았다,
그러니 정말 손님들이 마음대로 입고벗고 편하게 할수있으니 구매율도 높았고
또!  반품율은 완전히 0!! 
여기에서 중요한것은 절대로 터치하면안된다.
손님이 입어보고 어떠냐고 물음표를 던질때야 비로소 대답을해주는것이지 옆에서 절대로 먼저 추임새를 넣으면안된다.
손님의 특성을봐서 솔직하게얘기해주거나 ,
좋은말만하거나,
그건 내가 알아서판단하는게 어렵지만
이것도 나중엔 터득할날이온다.팁을하나주자면,
보통 물음표가 많은사람들이 솔직한답을원한다.
일부러라도 나는
   "... 어.. 이건 좀 아닌거같은데 , " 이러면 보통 "그치그치 그렇지? 내가봐도아니야~" 
처음엔 이러고 그냥 가지만 나중엔 이런분들이 보통 큰 단골이되셨다. 

정말 장사에서 중요한건 신뢰라는걸 그때는 알지못했찌만 나중에 지나고나서야 알게되었다.
그러니까 내말은 사람을봐가면서 솔직해져라! 이말이다.
손님에게 직접 옷을 입혀보는 중요한 실습을할수있다! 
  
가령 예를들어 , 배는뚱뚱한데 다리가 말랐다면바지중에도 허리가 크게나오고 통이좁게나오는 바지를 추천해야 마땅해,
  
만약 이 손님에게 나팔바지를권해봐
허리는 꽉낀데 엉덩이며 허벅지선이며 쭈글쭈글 남아서 보기가 밉다. 
나는 장사하면서 체형에맞게 옷을 권하는걸 터득하기까지는 거진 3일이걸렸다 
이럴수있는 이유는 내가 장사했던곳이 사우나였기 망정이였지 다른 매장같았으면 손님 옷을벗기는데 정말 어렵다는걸 알수있다는걸 참고하시길..
지금도 손님이 오면 무조건 체형부터보는 습관이생겼다 .
tip 무조건 체형에 맞는 바지를 추천하라!



4. 손님이 입고있는 옷의 색상과 디자인만보고도 옷을팔수있다.
손님이 밝은색의 옷을입고있다면 그 손님이 아무리 배가나오고 뚱뚱해도 화려한 옷을 좋아하는 손님인걸 딱 눈치채고 그런 디자인의 옷을 권하면 ok다!
옷장사는 센스가 중요하다.
다리가 휜손님은 통이 넓은바지를 좋아하고, 
키가 작은손님들은 키가 더 커보이기위해 나팔바지와,
옆선이 들어간 바지를 좋아한다.
그런데 이와 반대로 다른바지와 다른 취향을 권한다면
그다음에 뭘추천하든 마음에 안들것이고,
다신 안올것이다. 
온라인에서는 내가 원하고자하는 옷을 소비자가 직접찾지만 ,오프라인에서는 판매자가 권해야한다.

그 외에도 장점이 너무너무 많지만
제 머릿속에있는 지식들을 글로쓰기가 너무너무 힘드네요
그래서 글이 뒤죽박죽이되었어요

그래도 훌륭한 우리 블로거님들은
잘 이해하실거라 믿어요!!
아직 21살인데 글쓰는 실력이 점차 늘거에요!!
공부많이하겠씁니다.
제가 알고있는것들을 재미로만봐주시지마시구요 그냥 도움이되었으면좋겠어요
저는 정말 힘들게 경험하고 터득한거거든요
제가 저걸 터득하기까지 얼마나많은 시간과 돈과 제 서비스를 들였는지
다들 아실거라 믿어요 !!

반갑습니다 ^-^

2010. 2. 23. 02:27 | Posted by nejame



계쏙 눈팅만하구 돌아댕겼는데
이렇게 글쓰는건 너무너무너무너무 오랜만이에요


힘들게 연 쇼핑몰을 잠시 제쳐두고
오프라인매장에서 열씨미 장사했죠,


언니랑 저랑 약 1년동안 열심히 장사하고나니까

옷에대해 감도 잡히고 , 단골님도 많이 잡히고
아~ 무엇을팔아야겠구나도 알게됐고요

옷가게에 어떤 물건이있어야하는지,
나이대에 어떤 옷이 어필을하는지

어떤옷이 대중성이있는지도 , 많이배웠습니다.
(여기서 중요한것은, 저희는 미시옷전문입니다)
역시 현장경험이 중요한거같아요
(아줌마들만 상대하다보니 제가 아줌마가 된것같기도하구요)
처음엔 너무너무 힘들어서
언니랑 둘이 " 아 ~ 이건 삶의 체험에있는거야"
" 이건 꿈이야 꿈 내가 지금 꿈을꾸고있는거야" 라던가
" 성모님이 우리 철들게하려고 일부러 이러시는거야.," ( 천주교신자거든요)
"나 아직어린데 중년에 잘살려고 이런고생하는거야 분명해분명"
등등 많은 생각을했지요


그런데 정말중요한건  그때 힘들었떤 그 순간들덕분에
요령도생기고, 그 순간순간들이 디딤돌역할을 하고있다는것이죠


그때순간이 지금에와서 보면
제가슴에 끈쩍한 추억이되서 웃을수있다는것입니다.
이렇게 발벗고 사회로 뛰어들어 많은 좋은습관도생겼구요


정말 큰 습관은,
전 항상 후회하고 살았어요
예를 들어 영어단어외우는것도
이까짓거 지금외워서 뭐하나 하고 안외웠다가도
1달이지나 그책을보곤 " 아 그떄 외웠으면 지금 100개는외웠을텐데 100개라도어디야 "
이러면서요 ,


근데 지금은 그렇지 않다는것입니다.
그냥 지금해버리고말아요 뭐든일이든지요 (시장 보는거라던가)



지금도 후회합니다
하루하루 장사한걸 열심히 블로그에 썻었떠라면
얼마나좋았을까 하구요 ㅠㅠ


생각난김에 지금부터 해보렵니다


그리구 가장큰 습관은요 !
엄마말을 잘 듣는다는 것입니다!
옛말씀 하나 틀린거 없더라구요
예를들어 , 젊어서 고생은사서도 한다더라 등등이요
제가 고생하고나서보니 정말 우리네 엄마들은 몇십년전에
다겪은일 아닙니까 !!!!!!!!!
시대가 달라졌다고하나 그 모태는변함이없습니다
우리네엄마가있기에 우리들도 존재하는것이니까요 (이야기가 삼천포로빠지네요..)



그렇다구요^,.~



그럼 쇼핑몰은 어또케할거냐구요?  글쎄요 놓치고싶지않아요 꼭 다시해보고싶어요
 
오프라인은 바로바로 현금이들어오구
직접상대해서 살냄새도맡고 능청도떨어서
사실 더 재밌거든요.. 요즘 장사에 푹~ 빠져살아요
저 맨날 학교다닐때 잤는데
요즘 사는게 너무너무 재미있어요 역시 , 칸트말이맞아요
사람은 하고픈일과, 목표와, 꿈이 있다면 행복하다

옜말씀 틀린거 하나없는거같아요




저는 지금 장사하고있던 곳이 리모델링들어가서 임시매장에서
잠시나마 장사하고있꾸요
저희 언니는 스포츠센터에서 에어로빅, 수영복, 운동복 등등 장사해요
오랜만에 글쓰니까,
감회가 색다르네용





앞으로 자주 뵙겠습니다

다들 안녕하셨나요?♡




정자동 카페거리 데이트

2009. 1. 16. 21:21 | Posted by nejame
+ 정자동 카페거리 가 유명하다고해서 한번다녀와봤어요,
  음음.. 거기가면 정말 아기자기한 카페가 즐비해있구
  '카페거리' 라고 하니깐
  정말 예쁜집같이 생긴 카페같은곳만 있는 줄 알고
  기대 만빵! 하고 갔었죵..
  하지만..
  말그대로 카페거리는 카.페.거.리 일뿐..
  뭐 아기자기 이런거 없고
  카페거리는 100m 도 안될뿐이고..
  뭐 연인들? 도 없고..
  그냥 바람만 불 뿐이고 ㅠㅠ
  커피값은 별다방 콩다방 이랄 것 없이 무진장 비쌀 뿐이고,
  커피 한잔에 7000원 이였죵//
  정말 잘 알구 가야할 것 같아요,
  데이트코스! 하면 정자동 카페거리라고 하는데,
  정말 돈은 돈대로 들구 ,, 쩝
  또 가고싶다는 마음도 안들었죠

  뭐 이런것도 경험이니까능,,

 
  + 저희가 먹은 걸 소개해드리고자 해요,&
    그래두 다녀왔다는 표시를 마구마구 남기고 왔답니당,
    장소나 돈은 그렇다쳐도 ,
    저흰 '추억' 을 만들고 온거잖아요,
    지금은 벌써 '추억'이 되었지만요~
    그땐 넘 비싸서 맘이 아팠지만,
    지금은 그때 함께했던 사람들과 했던 교감을 생각하면
    하나도 아깝다는 생각이 들지 않아요 ,
    그저 그때 그시간으로 돌아갔더라면, 이런 생각만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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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000 국화차
     나름 분위기 있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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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컵두 아기자기 한게 소녀들이 좋아하라 할 법 한 잔이죠,
     특히나 우리 셋째가 무진장 좋아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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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500 런치세트로 A 코스 B 코스 C 코스 있었는데 
      요건 A코스 에용
      런치세트로
시켰는데,
      아메리칸커피, 토스트, 땡..
      토스트가 정말 먹음직스럽게 나왔어요,
      하지만 떡 벌어지는 가격에 ' 아이쿠야 '
      그래두 한번 와봤는데 요런것도 좀 먹어보고,
      섹스앤더시티에서 만 봤던 그 브런치는 아니지만

      나름 뉴요커 분위기 내고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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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즈베리치즈케이크 & 블루베리치즈케이크 : 7500
     둘째가 정말 좋아하는 베리케이크,
     근데 요기서 만든 맛이 아닌 코스트코에서파는 맛이 났더라는,,
    
개인커피숍이라서 그런지 베이커리는 좀 별루였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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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와플 B 코스 9500
     : 아메리칸커피 , 와플, 오늘의스프 
    +코스마다 오늘의 스프있었는데 디따 맛없었따는,
     진짜 기분나쁜 맛.. ㅠㅠ
     커피프린스 이후로 와플을 파는 커피숍이 참 많아졌어요,
     커피프린스 생기기 전에는 300 원 500원짜리 허접생크림와플이였는데,
     커피프린스 덕분에 이런 두툼한 와플도 생기구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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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꺄앗,
    생크림에 아몬드까지 놓여져있는 데코하며,
    와플에 찍어먹으면 와플의 따뜻함때문에
    생크림이 사르르르르르 녹아버리죠, 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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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추운날에 사랑하는사람과 손을 맞잡으며
    들어선 카페가 어찌나 따뜻하던지,,
    가웠던 나의 손은 금세 부드러운 라떼처럼 따뜻해지죠,~


    여러분은 주말에 뭐하셨나요?

    저희 네자매는 고소한 스콘처럼 질릴래야 질리지않는
    담소를 실컷 나누려고 별다방에 왔습니당,~
    이날 따라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사람들이 무지 많더라고요,!
    그 많은 사람들속에서 저희 네자매가 비집고들어가 앉아,
    그 가운데서 얼마나
많은 추억을 남기고 왔는지,
    보여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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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쌀쌀한 날에 차가운케이크보다는, 조금 거칠더라도 나에게 따뜻함을 안겨
      줄 수 있는 스콘이 더 땡기더라구요,!
      근데.... 겉으로는 나에게 담백함을 선사해주고 입안을 달지 않게 해줄거라고
      믿었던,, 스콘이 왜이렇게 느끼한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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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차라떼
     제일 큰 사이즈로 시켰어요,~
     네자매가 함께니까 이런 큰 사이즈도 먹어보는구나~ 했는데
     옆에도,, 저 옆에도.. 저기 저 건너편에도.. 다 이사이즈를 먹고있더군요,
     시키면서 나름 자부심을 느꼈는데,
     네명이니까 이거 하나면 돼겠지 했는데 다들 둘이 온사람들도
     이 사이즈 하나 시켜서 먹더라구용,
     근데 카페인부작용이 있는 둘째는 많이 먹으면 가슴이 설레인다고 안먹고,,
     넷째는 녹차라떼 자기취향 아니라며 시크하게 무시해주더군요,,
     결국.. 첫째와 셋째만 배터지게 먹었답니다, 하핫,,
     그래도 이런 추운날에 이런 라떼 하나면 다 필요없죠,~!!
     부드러운 달콤함으로 미간을 찌푸리는 어른마저도 그 순간은 아이처럼 되버리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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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 추워서 라떼를 먹고 몸을 녹이니,~
      로리언니♪ 가 보내온 크리스마스카드를 뜯어봤슴당,!!
      비록 크리스마스는 지났지만,
      저희 네자매는 이 카드 한장으로 별다방에서 라떼와 스콘을 즐기면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냈답니다,^^
      로리언니 감사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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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리언니 글씨가 어찌나 이쁘시던지,,
      저도 글씨연습 한다음에야 카드를 쓸 수 있겠구나..
      했답니다 ㅠㅠ
      너무나 귀엽고 정성스레 써 내려간 편지내용 하며,
      앙증맞은 카드는 더할나위없이 저희의 마음을 따뜻하게 데워주고 있었답니당,
      여러분들도 무슨무슨DAY 에만 특별하게 쓰는 카드가아니라,
      평소에도 좋아하는 사람에게, 또는 존경하는사람에게,  그누가 돼었든
      편지를 써보는건 어떨까요 .,~?
      정성스럽게 내 손으로 써 내려간 편지에 온 마음을 담아 보낸 편지는
      받는사람에겐 더할나위 없는 마음비타민이 될거에요,
      그동안 연락없던 친구에게 먼저 손을 내밀어 편지를 써보는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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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 네자매는 오붓한 자정을 보냈답니다,
     로리언니 편지에 한껏 감동하고,
     추억할 많은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워 했답니다,
     여기 카페에 온 많은 사람들도 그럴까요,~?

     서로 이날을 기억하며 사랑을 확인하고,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겠죠 .,,
     여러분들도 춥다고 집에만 계시지마시구요,
     사랑하는 사람과 라떼 한잔 시켜놓고 마시면서,
     라떼 거품으로 수염만들기 놀이 하는건 어떤가요 .`?
    


큰언니표 부대찌개

2008. 12. 19. 14:55 | Posted by nejame


"언니 부대찌개야 찌게야?"- 둘째
"찌개 ㅏ ㅣ 란다,," - 첫째
"맞아?"-둘째
"아닌가? 한번 찾아봐바"-첫째


+ 한국인인데도 이렇게 글로 쓰려니 헷갈리는게 한두가지가 아닙니다,ㅠㅠ
  처음 인터넷 할때에도 이렇지 않았는데,
  인터넷 문화에 익숙해지다보니  띄어쓰기는 물론 맞춤법까지
  잊어먹고있네요,!
  앞으로는 이런점 반성하며~
  글을쓰고자 합니다,
  한국인으로써 자부심을가지고 올바른 한글문화를 수용해야겠습니다!
  여러분들도 굳게 반성하시구~!! 띄어쓰기 맞춤법 올바르게 사용합시다! ♡

언니가 저녁으로 부대찌개를 해주셨어욤,~
전, 처음먹어본지라,,
원래 이런맛인가? 하기도 하고,
여러가지가 들어가서 골라먹는재미에 푹! 빠졌답니다,^^

큰언니표부대찌개 재료: 스팸,베이컨,두부,알배추,쑥갓,당근,양파,팽이버섯,라면사리
                                  떡사리,수제비,유기농고추장,조선간장 ,토마토소스강낭콩,치즈
                                  다진마늘,다진생강(어디선가, 요리책을보고 다진생강을 넣었는데
                                                             오류였어요!)
                                                                               
                               (처음엔, 양파와 대파와 멸치,다시마로 한시간가량 푹 국물로
                                우려냈어요)

+ 몇큰술은,..... 알 수 없어요 언니가 수시로 간을 보며 맞췄거든요..... ㅎㅎ +

요즘 먹거리가 신통치 않은 관계로 직접 만들어먹고있는데요,
국물도 역쉬,! 천연조미료로 우려냈다고 하네요,

& 언니가 시집갈 나이가 되서그른가~ 자꾸 요리 하려고 하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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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부대찌개맛은 여러종류의 소세지 맛인데, 보통 시중에선 많은종류의 미제소세지가
없더라구요, -미제소세지가 맛있눈뎅,-

"언니가 미제 소세지구하력 백화점가서까지 장봤는데! 백화점도 별거없드라~
  너네들을 위해서 제일 좋은 최.고.급 베이컨과 햄도고를때 신중에 신중을 기하여
  닭이 들어간 소세지는 되도록이면 피했어!"- 첫째
"왜? 닭들어간 소세지 먹으면 안돼?"- 둘째, 셋째
"어디선가봤는데 닭이 들어간 소세지는 닭머리가 들어간다고하길래,, 무서워서.."-첫째

정말 피곤합니다..
모든 사업가들이 양심적으로 음식을 만들면 좋을텐데..
그런 몇몇의 비양심적인 사람들 때문에 세상에 참많은 양심적인사업가들 조차
믿지도 못하다니
,
너무 참담한 현실입니다,

티비에는 온통 불량먹거리만 소개되고, 멜라민파동까지, 설치니 도대체 먹을게 없더군요,ㅠ
앞으로는 티비에서도 좋은먹거리만 소개되었음 좋겠어요,!
먹고 살자고 하는건데, 온통 중국산에 먹을건 없구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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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가 쑥갓을 건저올리면서,
" 원래 부대찌개에도 쑥갓이 들어가는거야?"-셋째
" 난 안먹어봐서 모르겠는데, 치즈는왜넣은거지"- 둘째
" 니네들 건.강.하.라.고 다 넣은것이여
   이 부대찌개 속에는! 칼슘,심이섬유 다 있어 다 다른거 먹을필요없어"-첫째

근데,, 이렇게 먹는내내 뭐가 좀 허전했답니다,
뭔가모를 싱거운 맛?, 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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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건!
 다진마늘을 안넣었기 때문입니다,
 거의 배부를쯤 무렵에 다진마늘과 다진생강을 넣었지만,
 국물과 별로 혼합? 잘 배합이 되질않아,
 그냥 매콤한맛으로 먹었답니다,
 그래도 본래 맛이 있어 그렇게 큰 변화는 없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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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이렇게 부대찌개에 있는 베이컨,알배추 ( 원래 김치를 넣는것이라고 하는데, 김치가없어 알배추를 넣었다고 하네요)
두부 등등, 부대찌개에있는 맛있는 알맹이들을 다 먹고,
난중에 남은 국물에다가 밥도 비벼먹었답니다,
으찌나 맛있떤지!+_+
여러분들도 집에 친구등 꿀꿀하실때 아무나 초대해서 이렇게
만들어드셔보세용,~!
만들기도 쉽고 재료도 내가 먹고싶은거 아무거나 넣어도되구~
저렴한재료비에 내 멋대로 만들어먹을 수 있지용,!

민들레영토데이트

2008. 12. 16. 19:18 | Posted by nejame
민들레영토에 갔었어요,
꽤 유명한 찻집이라고 하는데 저희는 처음갔었거든요,
문화가있는 카페라고해서 책도있고
세미나실이라고 해서 방도 여러개가 있더라구요,
저희는 세미나7번방에 들어갔는데!
이런,,
이렇게 좋은카페는 처음봐요 딱 4명이 들어가기 좋은 방안에
저희들끼리만 있어 어떤 것을 해도 주인장 눈치도 보지않고,
저희들끼리 실컷 얘기하고 사진찍고 놀고 까불어도 눈치주는 사람
한명도 없었죠,
사실 저희 네명이 어디 가면 하도 시끄러워서 사람들이 눈치주기 일쑤였거든요ㅠㅠ

자 이제 저희가 민들레영토에 갔었던 흔적을 보여드릴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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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서 메뉴가 너무너무 많아 뭘 시켜먹을지 모르는 찰나에
웨이터분이 문화마을을 추천해주시더라구요
문화마을은 인원수대로 시키는것인데 1인당 가격은 5500원!
그 가격에 모든 음료와 간식을 먹을 수 있다는 말에 당장에 문화마을을 시켰죵
그리고나서 간식으로 라면2개와 과자와쿠키를 먹었구요,
근데 아쉽게도 간식은 1명에 1개밖에 이용할수 없다는말에,,,
"생각 좀 하고 가져오지 그랬어!!!!!!"- 둘째
"에이 그냥 사먹으면 돼지~ 왜 또 애를 다그치니 다그치기를!!"- 첫째
"그래도 난 떡이 먹고싶었딴 말이양!!!"- 둘째
" 하나 사~ 줄게 먹어~ 먹어"- 첫째
" 돈아깝잔앙 난 떡이먹고싶었는뎅,.."- 둘째

떡도,, 간식중 일부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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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가서 딱 앉을때 웨이터분이 물대신 가져온 차인데요,
이슬차라고
한모금 마실때는 모르겠는데 마시고나서 혀를 감싸도는 단맛,,
익숙치 않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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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처음 가져온 포도주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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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차 마신 컵을 가져가야지 저희가 마시고싶은 차를 준다고하네요,
이용되는 컵은 심장병아이들을 위해서 재활용된다고해요,
저는 이것저것 가져다가 먹는 것인줄 알았는데
제가 가져왔던 차 다~ 마신 컵을 가져가야 준다고 하니..
너무너무 배불렀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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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를 공급받는 착한 데스크 ..


이렇게해서 민들레영토에 갔었던 흔적을 남기게됐네요,
저희 네명은 이렇다 할 것 없이 방안에서 꼼짝없이
이것저것 오물조물 먹다가 사진찍다가 다이어리쓰다가
책도좀 보고 맘껏 문화생화을 누리며 즐거워했답니다,,
단 , 막내는 뺴고ㅠㅠ 이 답답한 공간이 싫다며 계쏙 돌아다니더군요,,
다행히 큰 개가 한마리 있어서 다행이였어요~

여러분들도 남자친구와 친구와 부모님과 아니면 연말에 못만났던 친구와
비밀얘기며, 이런저런 추억 만들러 한번 다녀오시는게 어떄요?
이 좁은 공간에서 ,, 추억,, 너무 좋지않나요?~~
전 꼭 남자친구 생기면 같이 다녀올 작정이에요^^*

대학로데이트

2008. 12. 15. 17:07 | Posted by nejame
네자매가 똘똘 뭉쳐서 대학로를 휘젖고 다녔어요,
낮에만 갔던 곳이였는데 밤이랑 어쩜 그렇게 다른지,
같은 곳이더라도 처음온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너무 화려하고 조형의미가 뛰어났던 대학로였죠,
사진을 찍어도 불빛때문에 낮에 찍은것처럼 밝게도 나오고
곳곳엔 이곳을 즐기는 듯한 즐거운 얼굴의 사람들 속에서
네자매도 즐겁게 데이트를 했답니다,

저녁먹을참으로 로쉐프라는 이태리음식점을 들어갔는데요,
사람이 무지 많더라구요!
처음 가 본 곳인데도 분위기도 괜찮았구요 서비스도 물론, 음식의 맛도 짱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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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에피타이저? 로 주는 브레드인데요 종류가 세가지로나왔어요,
배고팠던 참에 네자매들은 모두 달려들어서
마구마구 빵을 뜯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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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언니는 어딜가나 음식을 참 잘시키는것 같아요
"너네 뭐먹고싶어? 뭐 먹을거야?"- 첫째
"난 고기먹고싶엉 고기고기고기"- 셋째
"아 뭘 물어봐 언니가 어차피 알아서 시킬거면서- - 배고파빨리시켜"-둘째
"왜 또 싸우고들 그래 "- 막내
이렇게들 의견이 분분하고 그랬지만서도
중간 역할을 잘하시는 우리 큰언니께서는 저희 의견을 절충하시어
양정강이스테이크를 시키셨구요^^ 그 외에는 언니가 알아서 시키시면서
모두를 만족시켜 저희는 싸우지 않았죠~ ㅋㅋ
이럴 때 보면 언니가 역시 나이를 헛 먹지는 않는구나 , 이런 생각을 많이하게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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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세트를 시키니까 피자 8조각 나오구 샐러드 스파게티가 나왔어요
진짜 싹싹 긁어먹을 정도로 맛있었던게
피자 밑에 빵있잖아요 그게 과자처럼 바삭바삭한게 고소해서 더 먹고싶을만큼
입안을 황홀하게 만들어주는게 너무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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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 샐러드 - 스파게티가 이렇게 나왔는데
원래! 샐러드 부터 먹고 탄수화물을 섭취해야한다고 그래야한다고 그래야겠다고
생각했찌만!
다들 나오자마자 피자와 스파게티로 포크가 갔던..
결국 샐러드는 마지막에 처리했다는...
그런 안타깝고도 기구한 사연이 있었습니다,,ㅠㅠ
이곳 샐러드도 이 식당의 명성답게 야채하나하나가 샐러드라는 타이틀이 걸맞게
나왔구요, 새싹도있더라구요 겨울인딩.. 정말 여기 쉐프가 많이 애쓰는게 보여요!
소스도 한국인이라면 모두가 먹어봤을 법한 그런 소스라서
별로 부담스럽지도 않고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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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스파게티 위에 예쁘게 무순으로 데코해주셨어요,
그리구그리구 정말 중요한건!
* 스파게티 접시가 과자라는거예요!!!!
   위에서 말했 듯 피자 빵과 맛이 비슷했는데요
   스파게티 면과 저 과자와 함께 먹으면 정말 죽이더라구요,
   느끼할것같다고 생각 하실 것 같으신데
   전혀 안느끼했구요,
막내는 입에 소스 뻘겋게 묻히면서 정신없이 먹더라구요
스파게티 면으로는 푸질리와 일반 면이 섞여서 재미도 느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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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양정강이살인데요
음.. 저로써는 그냥그랬던것같아요 그냥 고기?
양념도 강한맛없이 전 싱거웠구요,,
고기라그래서 그냥 고기 하나만 나올 줄알았는데
스파게티면도 같이 나와서 양이 엄청 많더라구요
그래서 요건 남겼다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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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스파게티에만 정신없이 독점하느라,
포크가 평소에는 볼 수 없었던 스피드로
마구 날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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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어보이죠?!

저희 네자매들은 정신없이 미각을 운동한후
이제 슬슬 연극보러 일어서려는 순간 웨이터분께서
"디저트로 커퓌와 아이수끄림중 어떤걸 드시겠습니까?"
그래서 저희는 다같이 "아이스크림이요!"
아쉽게도 먹는것에 정신팔린 네자매인지라.. 사진을 못찍었네요ㅠㅠ
딸기맛과 초코맛이 예쁜접시에 초코시럽으로 데코해서 나왔는데요
여성들을위해서 설탕을 조금 넣고 직접 만든 아이스크림이라고 그래요,
초코아이스크림은 잘 모르겠는데
딸기맛 아이스크림은 딸기알갱이가 씹히는게 직접 만든 아이스크림 같더라구요
이렇게 네자매가 배부르게 먹었는데도 가격은6만원을 웃돌았어요!
그리곤 저희는 연극 보러 부랴부랴 나갔죠,
둘째 덕분에 두명은 무료로 연극을 볼수있어서 더욱 저렴하게
연극을 관람했는데요, (마술가게를 봤거든요^^ )
어쩜 그렇게 다들 열연하시던지 생동감 넘치구 배우들과 같이 호흡하면서
볼 수 있었던게 참 좋았던 것 같아요
앞으로도 대학로를 자주 찾게될것같은 느낌이 마구 들더라구요
연극도 자주 보면서,,~

사람들도 많고 예쁜 궁전같이 짓어놓은 식당도 많고
저렴하게 놀 수 있는 공간도 많고
여러모로 쇼핑몰 하시는 분들이시라면 꼭 가보셔야 할 곳 같아요,
아니면 데이트장소로 강추강추
저희가 간 곳은 대학로의 일부중 하나라고 하는데요,
그래도 이렇게 볼 것도 많고 재미있었는데,,
어쟀든 ! 앞으로 많이 갈 곳이니까 다른데 구석구석 다녀봐야겠어요^^
여러분들도 꼭한번 가보시길,~~

도가니탕과 회냉면의 데이트

2008. 12. 11. 20:38 | Posted by nejame
언니와 샾 끝나고 집에가는길에 넘 출출해서 도가니탕과 회냉면을 먹었다,
날씨도 쌀쌀한 겨울엔 뜨끈한 국물에 깍두기 하나 앙! 물어서 와그작와그작 씹어먹으면
그야말로,, 겨울을 사랑하게 될거다,
겨울에 먹는 별미! 우리의 도가니탕 한번 빠져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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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먼저 나오는 김치와 깍두기
언니는 내가 교정기때문에 딱딱한걸 잘 못씹는것을 배려해서
내 입에 딱 맞게 잘라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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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가니탕 속에 있는 고기를 찍어먹는 간장종지
먹음직스러운 예쁜그릇에 담겨있는 간장이 너무 예뻐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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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프로에선가 봤는데 이런 국물에 들어가있는 파가 대장균이 엄청 많다고 들었는데,
설마 이곳도 그럴까...?
씻지도 않은 도마에다가 씻지도 않은 파를 마구마구 썰어서 내놓은다던데,,
내가 먹었던 파는 아니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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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에 놓이기 전에 큼지막한 고기를 아주머니께서 한입에 쏙~ 넣을 수 있게 잘라주신다,
내가 사진찍는걸 보시곤, "어머~ 사진찍을줄 알았으면 여기서 자른느것인디,,, 진작에
얘기하지 처자~"  말조차도 맛깔스럽게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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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무지 뽀얀 국물에 김이 모락모락나는 도가니탕
원래 설렁탕을 먹으러 간것인데, 고기찍어먹고 싶어서 도가니탕을 시켰다,
사실 한번도 밖에서 설렁탕이나 이런 국물을 사먹어본 적이 없어서, 궁금하기도했고,,
식당이라서 그런지 엄마가 해주시는 맛과는 좀 틀렸다(색깔도 그렇고,)
그래도 어디 도가니탕 본래의 맛이 사라지겠는가?~~
콧물흘려가면서 정신없이 먹었다 사실 사진찍는것조차 나에겐 고문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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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를 넣으니 더 맛깔스럽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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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가니탕에도 소면을 넣는걸 처음알았다
당면이면 모를까?
그런데도 맛있게 먹었다
소면을 먼저 넣으면 면이 뿔을까봐 친절하게 그릇에 담겨나온 소면,

언니가 뭘 흔드나 봤더니 공기밥이였다 이렇게 흔들어서 넣으면 공기가 들어가서
밥이 잘 떨어진다는,, 뭐 사실확인은 안해봤지만 열심히 흔들고있다
밥먹기전에 팔운동 참 열심히하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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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진짜 밥이 그릇에서 떨어져있네?!!
국물의 간과 파 소면 밥 이것저것 다 넣고 챙겨준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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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가니탕으로는 성이 안찼는지 우리는 회냉면을 시키고말았다,
아~ 도가니탕의 느끼함을 없애주는 저 새콤매콤한 회냉면
지금봐도 군침이 돈다 회의 새콤하고 쫄깃함과 면빨의 쫄깃함과 어우러진
회냉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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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보니까 또먹고싶다

 
도가니탕과 회냉면으로 끝을맺은 우리의 저녁~
이렇게 추운 겨울날엔 뜨끈한 국물로 추위를 달래고 ,
이한치한 이라고 한파에는 추운걸로 추위를 달래자?~~ㅋㅋㅋㅋㅋ
이로써 언니와의 저녁데이트는 이걸로 마감을하겠씁니다~

요즘 넘 바빠서 블로그도 잘 못하고,
그랬는데 다들 잘지내시는지 궁금하네요,

치즈초코케이크와데이트하다

2008. 12. 2. 15:42 | Posted by nej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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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니가 잠깐 외출한다고 나가더니~ 맛있는 선물을 들고왔다!!
 오옷=3=+ 이건 내가 제일 좋아하는 치즈초코케이크~><
 현대백화점에만있는 치즈초코케이크다!
 언닌 어떻게 참고 저걸 들고왔을까?? 난 사자마자 못 참구 그자리에 앉아서
 먹곤했는데.......
 여기까지 들고오다니 역시 언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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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 자체가 간지난다ㅠㅠ
 나보고 "얼른 뜯어주세요~~~" 하는것 같다:)
 에휴.. 삼일전에 먹은 너의 케이크가 아직두 나의 허벅지와 셀룰라이트에있다구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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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스케이크의 트레이드마크인 아저씨!!
케이크가 얼마나 따끈따끈한지 시노스치즈케이크는 다른 베이커리와는 다르게
그자리에서 직접 나온 걸 먹을 수 있는것이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단점이있다면
사자마자 바로 먹어야지 냉장고에 보관해두었다가 먹으면, 스폰지케이크라서 그런지
냉장고음식물의 냄새가 배어서 맛이 다를 수가 있다,
하지만~ 냉장고 냄새가 나지 않아도 차가워도 맛있는 케이크가 바로 시노스 치즈케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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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을 열자마자 냄새가 솔솔~ 맛있는 치즈초코케이크 냄새가 확 풍기면서
군침을 마구마구 자극한다, 냄새도 이렇게 맛있는 케이크
오늘은 잘생긴 시노스케이크아저씨와 데이트하는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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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곱게 잘라먹었지만,, 평소에는 자르지도 않고 그냥 퍼먹는다는........
나중에는 비닐에 묻은 케이크까지 싹싹 긁어먹는다
초코가 들어가서 그런지 좀 달아서 오래 못먹긴 하는데 내생각엔 우리 엄마들은
그냥치즈케이크가 나을듯싶다 블루베리치즈케이크도 있긴한데 블루베리 싫어하는
사람들이있구 블루베리는 아직 좀 생소하니...
친구나 손님을 집에 초대할땐 오리지날치즈케이크와 차한잔을 내오면 참 멋있는 티파티라고할 수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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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칭 숨쉬는 케이크라고 한다,
보통 치즈케이크는 입자간격이좁다는걸 느낄 수 있구 약간느끼해서 오래 못먹는데
이 시노스치즈케이크는 입자사이가 넓구 마치 무스케이크만큼 살살 녹는 케이크다
정말 입에 넣자마자 폭신한게 스폰지보다 부드럽게 혀를 감싸고 돈다
이 폭신폭신한 부드러운 케이크의 마력이 나의 미각을 자극하고나면
나도모르게 손이계속 간다..
이것이 시노스케이크의 마력이아닐까?
벗어날수없는 케이크의 유혹
갑자기 앤티크가 생각난다.....

사진촬영

2008. 12. 1. 17:01 | Posted by nej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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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담비뺨치는 우리 사촌언니~
  일본에서 유학중인데 방학이라서 한국에 놀러왔당!
  한국에서 잠깐 쉬는동안 사진수업을 듣는다고한다
  또 이말에 솔깃한 울언니가 샾에있는 옷 좀 몇개 찍어달라고하니까
  바로 스피드광랜으로 달려와주셨다!!(역시 얼굴이이쁘면.. 마음씨도 참 고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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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찍느라 넘 집중하셔서 감히 건드릴수가없었다
  "아~ 사진은 저렇게 찍는거구나"
  참 감탄도 많이했다.. 이쁜사진을 위해서라면 민망한 포즈도 마다하지 않은
  이쁜사촌언니!!(언니의 프라이버시를 위해.. 그사진은 도저히못올리겠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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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쩜.. 사진찍는 모습도 저렇게 이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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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 열심히라서그런지.. 땀이난다
   샾에 난방도 안하고 되게 추웠는데.. 저렇게 땀날정도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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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니와 사진찍은걸 확인하고 또 찍고 상의하고... 많이 바빠보여서
 옆에서 살짝살짝 찍을 수 밖에 없었다ㅜㅜ
 언니!! 바쁜데도 불구하고 와서 촬영해조서 고마워!!
 
 

우리파니와 더블치즈버거

2008. 11. 27. 15:14 | Posted by nej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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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 열심히 일하는 큰언니.. 파니가 매달려도 안받아준다
                  불쌍한 울 파니 ㅠㅠ 괜히 샾에 와서는 일광욕도 못하구 간식도
                  못먹구~!!!!!!! 안기지도 못하구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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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시 우리파니를 소개해드릴까해요~ 우리 파니는요 버려진 유기견이였어요
                3년전에 엄마가 우리동네를 배회하는 꾀재재한 강아지를 데리고 오시더니
                목욕시키구 동물병원에서 주사도맞히구 멋지게 털도 깎고나니 헉!! 이게
                아까 그 강아지가 맞던가 할 정도로 너무너무 예뻤어요
                근데 파니의 외모가 이뻐졌다구 마음을 활짝연 저희와는 달리 파니는
                저희한테 통 마음을 열지 못했어요..
                데려온 후 저희 엄마를 제외하곤 저희는 거의6개월을 안지도 못 했거든요
                다가가지도 못했어요, 하지만 이제 3년이 지난 우리파니는 집에있으면
                저희 발소리만 들려도 "앙앙"거리면서 짖어요~ 반갑다구 꼬리흔들구 핥구
                집에와서 안아주지않고 다른일하면 삐져서는 낑낑대구 완전 애교쟁이가 됐죠
                정말 스트레스받고 힘들더라도 파니만보면 확 풀려요 파니의 눈빛에 녹아버리죠
                파니는 하나님이 저희에게 내려주신 선물같아요♡
                파니의 존재만으로도 저희는 행복하니까요
                엄마는 항상 파니한테 하는말이있어요" 아프지말구 건강해라" 이한마디..
                정말 이말을 알아듣는것처럼 파니는 여태까지 아파본적이없어요 ,
                앞으로도 파니가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았으면 좋겠어요!
                파니야 건강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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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샵에 메인의상들을 피팅하고~ 슬슬 배가고파지기 시작하더니
                       누가 우리언니 아니랄까봐.. "상명아~ 맥도날드먹자" 한마디에
                       총알같이 뛰어갔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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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맥도날드에 치즈버거를 좋아하는데 보통사람들은 잘 모르는데
                    그냥 치즈버거에 치즈 한 장을 더 올린 햄버거인데 진짜진짜 고소하고
                    별로 부담없고 치즈 좋아하는 사람들은 꼭 먹어보시길 .. 그냥 카운터에
                    "더블치즈버거요~" 이러면 "3분 기다리셔야합니다" 한다.
                    왜냐 이것은 메인메뉴에도 없어서 만들어 놓은것이 없기 떄문이다
                    오늘 더블치즈버거를 처음먹어본 우리언니는 더블불고기버거를
                    냅두고 내껄 뺏어먹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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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블 불고기버거 ~ 달다 초등학생이나 단거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이 좋아할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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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들이랑 돈없을때 맥도날드에서 콜라하나에 감자튀김2개시키고
                       손까지 빨아먹은 기억이난다. 그만큼 정감가는 나의감자튀김..
                      원래 감자튀김은 식으면 딱딱해지구 맛없어지니까 햄버거보다 먼저
                      먹는거라고 하던데.. 어렸을때부터 버릇이라서 그런지 햄버거부터
                     먼저먹게되는 나의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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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워낙 콜라를 먹지않아서 그런지 항상 남는 콜라가 아깝다
                         그래도 한입정도는 먹는데.. 미니사이즈 콜라가 나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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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한건가?..   삼성의료원에서 진료받고 나오는 김에 커피자판기 앞에 조명이 예쁘길래 사진을 찍었는데...   지나가던 어떤 의사선생님이 
"거기!!  지금 누드사진찍나?"  
"??"
"아니 왜 옷을벗고 모하는거야?"     하고 지나간다..
"상명아.. 누사진이모야? "
"누드사진~"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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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누드사진이냐고 물어보지?"
"내가 어깨를 좀 많이 내렸거든.."
"아~~~"
근데 이제와서 보니 야한것같기도한..데?  아닌데... 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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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고 있는데 쎄콤아저씨가 와서 이상한 사진찍는 사람들이 있다고 달려왔는데..
사진기를 보여달라고 한다.. 그래서 보여줬는데..
뻘쭘한표정을 하더니... 머리를 긁적이다가..  그냥갔다     모야이거~~  그 의사선생님은 괜히 오버를 하셔서 그러시나~~~  아 나참...     내가 삼성의료원에 얼마나 많이 다니는데 좀 서운하다..ㅠㅠㅠㅠㅠ

나는

2008. 10. 24. 02:26 | Posted by nejame


모르겠다
요즘내가누구인지모르겠다

사람들속에서
비위맞춰가며

싫어도좋은척
좋아도싫은척
살아왔는데

이거 뭔가 잘못된거같애

내가 어떤 상황에서 화를내야하고 기뻐해야될지 모르겠어
내가 정말 좋은건지 싫은건지 모르겠다니까

남이 좋다그러면 좋은거구나하면서 걍 좋아하는거고
싫다그러면 아 싫어해야하는구나 하면서 싫어하게되구

이렇게 살다보니까
내가 어디에있는지 모르겠어

걍 생각대로 하면되는데
이젠 많은걸 따지게돼

머리가 커서그런가?

옛날에는 걍 맘에 안들면 가서 치고박고싸우고대들고 내맘대로했는데
이젠

나도모르게

나중일을 생각하고있어

내가 쟤를 때렸는데 잘못 떄려서 죽으면어떡하나
진단서 끊어서 돈달라그러면 어떡하나
뭐이런생각

뭐이런계산적인것들



진짜 난 누굴까

내가 내 자신을 속이고있는거같애

이건 나만알아

누구한테 말해봤자 해결되는것도아니고

나만이 느끼는 나만의 문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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