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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자매가 운영하는 진짜 이쁜옷 파는 집♡ 네자매 쇼핑몰사이트 스타일과 수다, 데이트 이야기 http://www.nej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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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명씨 상명씨 이것좀봐바"
" 어? 안녕하세요 뭔데요 ?"
" 아니 내가 빨래하다가 봤는데 이게보니까 속된놈들꺼더라고"
" 속.. 속된놈들꺼요?"(그래도 메이드인차이나구나 짐작은했었다)
" 어쩐지 따갑더라,. 상명씨도 몰랐지? 이런거 다음부터는 잘보고가져와"
" 아.. 네.."






왜 메이드인차이나는 사람들의 기분을 상하게할까?

겨울에 수면바지를 팔때얘기다.
나도 메이드인차이나 하면 사람들이 저질상품이라고 안사갈까봐
수면바지에 붙어있는 차이나 딱지를 직접가위로 떼서 팔았었다.
다들 좋다고 엄마주고 이웃집에서 사다달라고했다고 사가고.
입었는데 또산다고하고,
이분들은 그 옷이 메이드인차이나라는걸 모르신다.
나는 결백한다
거짓말하면서 장사하고싶지않은데
무조건 메이드인차이나! 하면

다들 인식이 안좋으니까 어쩔수없으니까..
그래서 도매삼춘한테
" 아ㅠㅠ 삼춘 이거 진짜 메이드인차이나 뗴면서 팔기 대따힘들어요
 안붙은거없어요????????????"
" 어이 애기 , 요즘 메이드인차이나 아닌게 어딨어 아디다스.,나이키에도  다  메이드인차이나 격렬하게붙어있는데 그런거 신경쓰지마
 몇천원짜리사면서 그런거 바라는사람 아무도없어 애기가예민한겨"


근데 정말 맞는말이다!
아니 아디다스, 나이키 심지어 내가가지고있는 물건에도
메이드인차이나가 격렬하게 써져있지않은가!!

tv에서도 메이드인차이나없이살기했는데 생활비가 배로올라가 힘들지않았는가!


그렇더라도 이거슨 중국이 강대국이되도 오점이될만한
이야깃거리라고 생각된다.

지금 중국이 제 2의 강대국이된다고 중국어배우라고
중국붐 이 일어나고있지만

실제로 소비하는면에있어서 메이드인차이나라고하면
품질저질로 보는 인식이 사실이다 .
실제로, 멜라닌파동에다가 가짜계란사건이며 짝퉁명품, 짝퉁짝퉁짝퉁의 천지니
신뢰감을잃은건 사실이다.

외제라면 일제라면 똥이라도 좋다고믿는 우리인식에
앞으로 중국도 강대국으로 부상하는만큼
그만큼 브랜드가치를 높여야 한다 .

나는 그렇게생각한다!!!

정자동 카페거리 데이트

2009. 1. 16. 21:21 | Posted by nejame
+ 정자동 카페거리 가 유명하다고해서 한번다녀와봤어요,
  음음.. 거기가면 정말 아기자기한 카페가 즐비해있구
  '카페거리' 라고 하니깐
  정말 예쁜집같이 생긴 카페같은곳만 있는 줄 알고
  기대 만빵! 하고 갔었죵..
  하지만..
  말그대로 카페거리는 카.페.거.리 일뿐..
  뭐 아기자기 이런거 없고
  카페거리는 100m 도 안될뿐이고..
  뭐 연인들? 도 없고..
  그냥 바람만 불 뿐이고 ㅠㅠ
  커피값은 별다방 콩다방 이랄 것 없이 무진장 비쌀 뿐이고,
  커피 한잔에 7000원 이였죵//
  정말 잘 알구 가야할 것 같아요,
  데이트코스! 하면 정자동 카페거리라고 하는데,
  정말 돈은 돈대로 들구 ,, 쩝
  또 가고싶다는 마음도 안들었죠

  뭐 이런것도 경험이니까능,,

 
  + 저희가 먹은 걸 소개해드리고자 해요,&
    그래두 다녀왔다는 표시를 마구마구 남기고 왔답니당,
    장소나 돈은 그렇다쳐도 ,
    저흰 '추억' 을 만들고 온거잖아요,
    지금은 벌써 '추억'이 되었지만요~
    그땐 넘 비싸서 맘이 아팠지만,
    지금은 그때 함께했던 사람들과 했던 교감을 생각하면
    하나도 아깝다는 생각이 들지 않아요 ,
    그저 그때 그시간으로 돌아갔더라면, 이런 생각만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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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000 국화차
     나름 분위기 있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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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컵두 아기자기 한게 소녀들이 좋아하라 할 법 한 잔이죠,
     특히나 우리 셋째가 무진장 좋아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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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500 런치세트로 A 코스 B 코스 C 코스 있었는데 
      요건 A코스 에용
      런치세트로
시켰는데,
      아메리칸커피, 토스트, 땡..
      토스트가 정말 먹음직스럽게 나왔어요,
      하지만 떡 벌어지는 가격에 ' 아이쿠야 '
      그래두 한번 와봤는데 요런것도 좀 먹어보고,
      섹스앤더시티에서 만 봤던 그 브런치는 아니지만

      나름 뉴요커 분위기 내고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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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즈베리치즈케이크 & 블루베리치즈케이크 : 7500
     둘째가 정말 좋아하는 베리케이크,
     근데 요기서 만든 맛이 아닌 코스트코에서파는 맛이 났더라는,,
    
개인커피숍이라서 그런지 베이커리는 좀 별루였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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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와플 B 코스 9500
     : 아메리칸커피 , 와플, 오늘의스프 
    +코스마다 오늘의 스프있었는데 디따 맛없었따는,
     진짜 기분나쁜 맛.. ㅠㅠ
     커피프린스 이후로 와플을 파는 커피숍이 참 많아졌어요,
     커피프린스 생기기 전에는 300 원 500원짜리 허접생크림와플이였는데,
     커피프린스 덕분에 이런 두툼한 와플도 생기구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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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꺄앗,
    생크림에 아몬드까지 놓여져있는 데코하며,
    와플에 찍어먹으면 와플의 따뜻함때문에
    생크림이 사르르르르르 녹아버리죠, 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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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추운날에 사랑하는사람과 손을 맞잡으며
    들어선 카페가 어찌나 따뜻하던지,,
    가웠던 나의 손은 금세 부드러운 라떼처럼 따뜻해지죠,~


    여러분은 주말에 뭐하셨나요?

    저희 네자매는 고소한 스콘처럼 질릴래야 질리지않는
    담소를 실컷 나누려고 별다방에 왔습니당,~
    이날 따라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사람들이 무지 많더라고요,!
    그 많은 사람들속에서 저희 네자매가 비집고들어가 앉아,
    그 가운데서 얼마나
많은 추억을 남기고 왔는지,
    보여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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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쌀쌀한 날에 차가운케이크보다는, 조금 거칠더라도 나에게 따뜻함을 안겨
      줄 수 있는 스콘이 더 땡기더라구요,!
      근데.... 겉으로는 나에게 담백함을 선사해주고 입안을 달지 않게 해줄거라고
      믿었던,, 스콘이 왜이렇게 느끼한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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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차라떼
     제일 큰 사이즈로 시켰어요,~
     네자매가 함께니까 이런 큰 사이즈도 먹어보는구나~ 했는데
     옆에도,, 저 옆에도.. 저기 저 건너편에도.. 다 이사이즈를 먹고있더군요,
     시키면서 나름 자부심을 느꼈는데,
     네명이니까 이거 하나면 돼겠지 했는데 다들 둘이 온사람들도
     이 사이즈 하나 시켜서 먹더라구용,
     근데 카페인부작용이 있는 둘째는 많이 먹으면 가슴이 설레인다고 안먹고,,
     넷째는 녹차라떼 자기취향 아니라며 시크하게 무시해주더군요,,
     결국.. 첫째와 셋째만 배터지게 먹었답니다, 하핫,,
     그래도 이런 추운날에 이런 라떼 하나면 다 필요없죠,~!!
     부드러운 달콤함으로 미간을 찌푸리는 어른마저도 그 순간은 아이처럼 되버리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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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 추워서 라떼를 먹고 몸을 녹이니,~
      로리언니♪ 가 보내온 크리스마스카드를 뜯어봤슴당,!!
      비록 크리스마스는 지났지만,
      저희 네자매는 이 카드 한장으로 별다방에서 라떼와 스콘을 즐기면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냈답니다,^^
      로리언니 감사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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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리언니 글씨가 어찌나 이쁘시던지,,
      저도 글씨연습 한다음에야 카드를 쓸 수 있겠구나..
      했답니다 ㅠㅠ
      너무나 귀엽고 정성스레 써 내려간 편지내용 하며,
      앙증맞은 카드는 더할나위없이 저희의 마음을 따뜻하게 데워주고 있었답니당,
      여러분들도 무슨무슨DAY 에만 특별하게 쓰는 카드가아니라,
      평소에도 좋아하는 사람에게, 또는 존경하는사람에게,  그누가 돼었든
      편지를 써보는건 어떨까요 .,~?
      정성스럽게 내 손으로 써 내려간 편지에 온 마음을 담아 보낸 편지는
      받는사람에겐 더할나위 없는 마음비타민이 될거에요,
      그동안 연락없던 친구에게 먼저 손을 내밀어 편지를 써보는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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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 네자매는 오붓한 자정을 보냈답니다,
     로리언니 편지에 한껏 감동하고,
     추억할 많은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워 했답니다,
     여기 카페에 온 많은 사람들도 그럴까요,~?

     서로 이날을 기억하며 사랑을 확인하고,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겠죠 .,,
     여러분들도 춥다고 집에만 계시지마시구요,
     사랑하는 사람과 라떼 한잔 시켜놓고 마시면서,
     라떼 거품으로 수염만들기 놀이 하는건 어떤가요 .`?
    


큰언니표 부대찌개

2008. 12. 19. 14:55 | Posted by nejame


"언니 부대찌개야 찌게야?"- 둘째
"찌개 ㅏ ㅣ 란다,," - 첫째
"맞아?"-둘째
"아닌가? 한번 찾아봐바"-첫째


+ 한국인인데도 이렇게 글로 쓰려니 헷갈리는게 한두가지가 아닙니다,ㅠㅠ
  처음 인터넷 할때에도 이렇지 않았는데,
  인터넷 문화에 익숙해지다보니  띄어쓰기는 물론 맞춤법까지
  잊어먹고있네요,!
  앞으로는 이런점 반성하며~
  글을쓰고자 합니다,
  한국인으로써 자부심을가지고 올바른 한글문화를 수용해야겠습니다!
  여러분들도 굳게 반성하시구~!! 띄어쓰기 맞춤법 올바르게 사용합시다! ♡

언니가 저녁으로 부대찌개를 해주셨어욤,~
전, 처음먹어본지라,,
원래 이런맛인가? 하기도 하고,
여러가지가 들어가서 골라먹는재미에 푹! 빠졌답니다,^^

큰언니표부대찌개 재료: 스팸,베이컨,두부,알배추,쑥갓,당근,양파,팽이버섯,라면사리
                                  떡사리,수제비,유기농고추장,조선간장 ,토마토소스강낭콩,치즈
                                  다진마늘,다진생강(어디선가, 요리책을보고 다진생강을 넣었는데
                                                             오류였어요!)
                                                                               
                               (처음엔, 양파와 대파와 멸치,다시마로 한시간가량 푹 국물로
                                우려냈어요)

+ 몇큰술은,..... 알 수 없어요 언니가 수시로 간을 보며 맞췄거든요..... ㅎㅎ +

요즘 먹거리가 신통치 않은 관계로 직접 만들어먹고있는데요,
국물도 역쉬,! 천연조미료로 우려냈다고 하네요,

& 언니가 시집갈 나이가 되서그른가~ 자꾸 요리 하려고 하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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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부대찌개맛은 여러종류의 소세지 맛인데, 보통 시중에선 많은종류의 미제소세지가
없더라구요, -미제소세지가 맛있눈뎅,-

"언니가 미제 소세지구하력 백화점가서까지 장봤는데! 백화점도 별거없드라~
  너네들을 위해서 제일 좋은 최.고.급 베이컨과 햄도고를때 신중에 신중을 기하여
  닭이 들어간 소세지는 되도록이면 피했어!"- 첫째
"왜? 닭들어간 소세지 먹으면 안돼?"- 둘째, 셋째
"어디선가봤는데 닭이 들어간 소세지는 닭머리가 들어간다고하길래,, 무서워서.."-첫째

정말 피곤합니다..
모든 사업가들이 양심적으로 음식을 만들면 좋을텐데..
그런 몇몇의 비양심적인 사람들 때문에 세상에 참많은 양심적인사업가들 조차
믿지도 못하다니
,
너무 참담한 현실입니다,

티비에는 온통 불량먹거리만 소개되고, 멜라민파동까지, 설치니 도대체 먹을게 없더군요,ㅠ
앞으로는 티비에서도 좋은먹거리만 소개되었음 좋겠어요,!
먹고 살자고 하는건데, 온통 중국산에 먹을건 없구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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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가 쑥갓을 건저올리면서,
" 원래 부대찌개에도 쑥갓이 들어가는거야?"-셋째
" 난 안먹어봐서 모르겠는데, 치즈는왜넣은거지"- 둘째
" 니네들 건.강.하.라.고 다 넣은것이여
   이 부대찌개 속에는! 칼슘,심이섬유 다 있어 다 다른거 먹을필요없어"-첫째

근데,, 이렇게 먹는내내 뭐가 좀 허전했답니다,
뭔가모를 싱거운 맛?, 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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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건!
 다진마늘을 안넣었기 때문입니다,
 거의 배부를쯤 무렵에 다진마늘과 다진생강을 넣었지만,
 국물과 별로 혼합? 잘 배합이 되질않아,
 그냥 매콤한맛으로 먹었답니다,
 그래도 본래 맛이 있어 그렇게 큰 변화는 없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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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이렇게 부대찌개에 있는 베이컨,알배추 ( 원래 김치를 넣는것이라고 하는데, 김치가없어 알배추를 넣었다고 하네요)
두부 등등, 부대찌개에있는 맛있는 알맹이들을 다 먹고,
난중에 남은 국물에다가 밥도 비벼먹었답니다,
으찌나 맛있떤지!+_+
여러분들도 집에 친구등 꿀꿀하실때 아무나 초대해서 이렇게
만들어드셔보세용,~!
만들기도 쉽고 재료도 내가 먹고싶은거 아무거나 넣어도되구~
저렴한재료비에 내 멋대로 만들어먹을 수 있지용,!

민들레영토데이트

2008. 12. 16. 19:18 | Posted by nejame
민들레영토에 갔었어요,
꽤 유명한 찻집이라고 하는데 저희는 처음갔었거든요,
문화가있는 카페라고해서 책도있고
세미나실이라고 해서 방도 여러개가 있더라구요,
저희는 세미나7번방에 들어갔는데!
이런,,
이렇게 좋은카페는 처음봐요 딱 4명이 들어가기 좋은 방안에
저희들끼리만 있어 어떤 것을 해도 주인장 눈치도 보지않고,
저희들끼리 실컷 얘기하고 사진찍고 놀고 까불어도 눈치주는 사람
한명도 없었죠,
사실 저희 네명이 어디 가면 하도 시끄러워서 사람들이 눈치주기 일쑤였거든요ㅠㅠ

자 이제 저희가 민들레영토에 갔었던 흔적을 보여드릴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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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서 메뉴가 너무너무 많아 뭘 시켜먹을지 모르는 찰나에
웨이터분이 문화마을을 추천해주시더라구요
문화마을은 인원수대로 시키는것인데 1인당 가격은 5500원!
그 가격에 모든 음료와 간식을 먹을 수 있다는 말에 당장에 문화마을을 시켰죵
그리고나서 간식으로 라면2개와 과자와쿠키를 먹었구요,
근데 아쉽게도 간식은 1명에 1개밖에 이용할수 없다는말에,,,
"생각 좀 하고 가져오지 그랬어!!!!!!"- 둘째
"에이 그냥 사먹으면 돼지~ 왜 또 애를 다그치니 다그치기를!!"- 첫째
"그래도 난 떡이 먹고싶었딴 말이양!!!"- 둘째
" 하나 사~ 줄게 먹어~ 먹어"- 첫째
" 돈아깝잔앙 난 떡이먹고싶었는뎅,.."- 둘째

떡도,, 간식중 일부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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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가서 딱 앉을때 웨이터분이 물대신 가져온 차인데요,
이슬차라고
한모금 마실때는 모르겠는데 마시고나서 혀를 감싸도는 단맛,,
익숙치 않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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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처음 가져온 포도주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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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차 마신 컵을 가져가야지 저희가 마시고싶은 차를 준다고하네요,
이용되는 컵은 심장병아이들을 위해서 재활용된다고해요,
저는 이것저것 가져다가 먹는 것인줄 알았는데
제가 가져왔던 차 다~ 마신 컵을 가져가야 준다고 하니..
너무너무 배불렀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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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를 공급받는 착한 데스크 ..


이렇게해서 민들레영토에 갔었던 흔적을 남기게됐네요,
저희 네명은 이렇다 할 것 없이 방안에서 꼼짝없이
이것저것 오물조물 먹다가 사진찍다가 다이어리쓰다가
책도좀 보고 맘껏 문화생화을 누리며 즐거워했답니다,,
단 , 막내는 뺴고ㅠㅠ 이 답답한 공간이 싫다며 계쏙 돌아다니더군요,,
다행히 큰 개가 한마리 있어서 다행이였어요~

여러분들도 남자친구와 친구와 부모님과 아니면 연말에 못만났던 친구와
비밀얘기며, 이런저런 추억 만들러 한번 다녀오시는게 어떄요?
이 좁은 공간에서 ,, 추억,, 너무 좋지않나요?~~
전 꼭 남자친구 생기면 같이 다녀올 작정이에요^^*

대학로데이트

2008. 12. 15. 17:07 | Posted by nejame
네자매가 똘똘 뭉쳐서 대학로를 휘젖고 다녔어요,
낮에만 갔던 곳이였는데 밤이랑 어쩜 그렇게 다른지,
같은 곳이더라도 처음온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너무 화려하고 조형의미가 뛰어났던 대학로였죠,
사진을 찍어도 불빛때문에 낮에 찍은것처럼 밝게도 나오고
곳곳엔 이곳을 즐기는 듯한 즐거운 얼굴의 사람들 속에서
네자매도 즐겁게 데이트를 했답니다,

저녁먹을참으로 로쉐프라는 이태리음식점을 들어갔는데요,
사람이 무지 많더라구요!
처음 가 본 곳인데도 분위기도 괜찮았구요 서비스도 물론, 음식의 맛도 짱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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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에피타이저? 로 주는 브레드인데요 종류가 세가지로나왔어요,
배고팠던 참에 네자매들은 모두 달려들어서
마구마구 빵을 뜯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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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언니는 어딜가나 음식을 참 잘시키는것 같아요
"너네 뭐먹고싶어? 뭐 먹을거야?"- 첫째
"난 고기먹고싶엉 고기고기고기"- 셋째
"아 뭘 물어봐 언니가 어차피 알아서 시킬거면서- - 배고파빨리시켜"-둘째
"왜 또 싸우고들 그래 "- 막내
이렇게들 의견이 분분하고 그랬지만서도
중간 역할을 잘하시는 우리 큰언니께서는 저희 의견을 절충하시어
양정강이스테이크를 시키셨구요^^ 그 외에는 언니가 알아서 시키시면서
모두를 만족시켜 저희는 싸우지 않았죠~ ㅋㅋ
이럴 때 보면 언니가 역시 나이를 헛 먹지는 않는구나 , 이런 생각을 많이하게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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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세트를 시키니까 피자 8조각 나오구 샐러드 스파게티가 나왔어요
진짜 싹싹 긁어먹을 정도로 맛있었던게
피자 밑에 빵있잖아요 그게 과자처럼 바삭바삭한게 고소해서 더 먹고싶을만큼
입안을 황홀하게 만들어주는게 너무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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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 샐러드 - 스파게티가 이렇게 나왔는데
원래! 샐러드 부터 먹고 탄수화물을 섭취해야한다고 그래야한다고 그래야겠다고
생각했찌만!
다들 나오자마자 피자와 스파게티로 포크가 갔던..
결국 샐러드는 마지막에 처리했다는...
그런 안타깝고도 기구한 사연이 있었습니다,,ㅠㅠ
이곳 샐러드도 이 식당의 명성답게 야채하나하나가 샐러드라는 타이틀이 걸맞게
나왔구요, 새싹도있더라구요 겨울인딩.. 정말 여기 쉐프가 많이 애쓰는게 보여요!
소스도 한국인이라면 모두가 먹어봤을 법한 그런 소스라서
별로 부담스럽지도 않고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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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스파게티 위에 예쁘게 무순으로 데코해주셨어요,
그리구그리구 정말 중요한건!
* 스파게티 접시가 과자라는거예요!!!!
   위에서 말했 듯 피자 빵과 맛이 비슷했는데요
   스파게티 면과 저 과자와 함께 먹으면 정말 죽이더라구요,
   느끼할것같다고 생각 하실 것 같으신데
   전혀 안느끼했구요,
막내는 입에 소스 뻘겋게 묻히면서 정신없이 먹더라구요
스파게티 면으로는 푸질리와 일반 면이 섞여서 재미도 느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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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양정강이살인데요
음.. 저로써는 그냥그랬던것같아요 그냥 고기?
양념도 강한맛없이 전 싱거웠구요,,
고기라그래서 그냥 고기 하나만 나올 줄알았는데
스파게티면도 같이 나와서 양이 엄청 많더라구요
그래서 요건 남겼다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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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스파게티에만 정신없이 독점하느라,
포크가 평소에는 볼 수 없었던 스피드로
마구 날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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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어보이죠?!

저희 네자매들은 정신없이 미각을 운동한후
이제 슬슬 연극보러 일어서려는 순간 웨이터분께서
"디저트로 커퓌와 아이수끄림중 어떤걸 드시겠습니까?"
그래서 저희는 다같이 "아이스크림이요!"
아쉽게도 먹는것에 정신팔린 네자매인지라.. 사진을 못찍었네요ㅠㅠ
딸기맛과 초코맛이 예쁜접시에 초코시럽으로 데코해서 나왔는데요
여성들을위해서 설탕을 조금 넣고 직접 만든 아이스크림이라고 그래요,
초코아이스크림은 잘 모르겠는데
딸기맛 아이스크림은 딸기알갱이가 씹히는게 직접 만든 아이스크림 같더라구요
이렇게 네자매가 배부르게 먹었는데도 가격은6만원을 웃돌았어요!
그리곤 저희는 연극 보러 부랴부랴 나갔죠,
둘째 덕분에 두명은 무료로 연극을 볼수있어서 더욱 저렴하게
연극을 관람했는데요, (마술가게를 봤거든요^^ )
어쩜 그렇게 다들 열연하시던지 생동감 넘치구 배우들과 같이 호흡하면서
볼 수 있었던게 참 좋았던 것 같아요
앞으로도 대학로를 자주 찾게될것같은 느낌이 마구 들더라구요
연극도 자주 보면서,,~

사람들도 많고 예쁜 궁전같이 짓어놓은 식당도 많고
저렴하게 놀 수 있는 공간도 많고
여러모로 쇼핑몰 하시는 분들이시라면 꼭 가보셔야 할 곳 같아요,
아니면 데이트장소로 강추강추
저희가 간 곳은 대학로의 일부중 하나라고 하는데요,
그래도 이렇게 볼 것도 많고 재미있었는데,,
어쟀든 ! 앞으로 많이 갈 곳이니까 다른데 구석구석 다녀봐야겠어요^^
여러분들도 꼭한번 가보시길,~~

도가니탕과 회냉면의 데이트

2008. 12. 11. 20:38 | Posted by nejame
언니와 샾 끝나고 집에가는길에 넘 출출해서 도가니탕과 회냉면을 먹었다,
날씨도 쌀쌀한 겨울엔 뜨끈한 국물에 깍두기 하나 앙! 물어서 와그작와그작 씹어먹으면
그야말로,, 겨울을 사랑하게 될거다,
겨울에 먹는 별미! 우리의 도가니탕 한번 빠져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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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먼저 나오는 김치와 깍두기
언니는 내가 교정기때문에 딱딱한걸 잘 못씹는것을 배려해서
내 입에 딱 맞게 잘라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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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가니탕 속에 있는 고기를 찍어먹는 간장종지
먹음직스러운 예쁜그릇에 담겨있는 간장이 너무 예뻐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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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프로에선가 봤는데 이런 국물에 들어가있는 파가 대장균이 엄청 많다고 들었는데,
설마 이곳도 그럴까...?
씻지도 않은 도마에다가 씻지도 않은 파를 마구마구 썰어서 내놓은다던데,,
내가 먹었던 파는 아니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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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에 놓이기 전에 큼지막한 고기를 아주머니께서 한입에 쏙~ 넣을 수 있게 잘라주신다,
내가 사진찍는걸 보시곤, "어머~ 사진찍을줄 알았으면 여기서 자른느것인디,,, 진작에
얘기하지 처자~"  말조차도 맛깔스럽게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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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무지 뽀얀 국물에 김이 모락모락나는 도가니탕
원래 설렁탕을 먹으러 간것인데, 고기찍어먹고 싶어서 도가니탕을 시켰다,
사실 한번도 밖에서 설렁탕이나 이런 국물을 사먹어본 적이 없어서, 궁금하기도했고,,
식당이라서 그런지 엄마가 해주시는 맛과는 좀 틀렸다(색깔도 그렇고,)
그래도 어디 도가니탕 본래의 맛이 사라지겠는가?~~
콧물흘려가면서 정신없이 먹었다 사실 사진찍는것조차 나에겐 고문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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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를 넣으니 더 맛깔스럽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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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가니탕에도 소면을 넣는걸 처음알았다
당면이면 모를까?
그런데도 맛있게 먹었다
소면을 먼저 넣으면 면이 뿔을까봐 친절하게 그릇에 담겨나온 소면,

언니가 뭘 흔드나 봤더니 공기밥이였다 이렇게 흔들어서 넣으면 공기가 들어가서
밥이 잘 떨어진다는,, 뭐 사실확인은 안해봤지만 열심히 흔들고있다
밥먹기전에 팔운동 참 열심히하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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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진짜 밥이 그릇에서 떨어져있네?!!
국물의 간과 파 소면 밥 이것저것 다 넣고 챙겨준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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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가니탕으로는 성이 안찼는지 우리는 회냉면을 시키고말았다,
아~ 도가니탕의 느끼함을 없애주는 저 새콤매콤한 회냉면
지금봐도 군침이 돈다 회의 새콤하고 쫄깃함과 면빨의 쫄깃함과 어우러진
회냉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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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보니까 또먹고싶다

 
도가니탕과 회냉면으로 끝을맺은 우리의 저녁~
이렇게 추운 겨울날엔 뜨끈한 국물로 추위를 달래고 ,
이한치한 이라고 한파에는 추운걸로 추위를 달래자?~~ㅋㅋㅋㅋㅋ
이로써 언니와의 저녁데이트는 이걸로 마감을하겠씁니다~

요즘 넘 바빠서 블로그도 잘 못하고,
그랬는데 다들 잘지내시는지 궁금하네요,

오리주물럭데이트!!

2008. 12. 1. 17:32 | Posted by nej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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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근처에 음식점이 많더라구요~
그 중에 한 곳인 포도밭오리주물럭 음식점에 갔는데요
참 특이하더라구요 티비에서 한번 봤던것 같은 그런 곳이였어요^^
위에 사진은 오리주물럭이구요
먹었어도 지금 사진만 봐도 군침이 도는데요
또먹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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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서부터 뭔가 농촌같은 그런느낌이였는데
비닐하우스로 되어있어서 안에는 조그만의자와 불판이 몇개 놓여져있구요
사람들 모두 조그만의자에 옹기종기 앉아서 맛있게 구워먹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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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오리주물럭~ 철판위에 호일깔고 주물럭을 주방에서 즉석에서 무쳐서 아줌마가
올려주는데요 처음에 엄마아빠철판이랑 저희철판이랑 같이 시켰는데 오리양이 다른거에요
아줌마한테 물어보니까 "철판 두께가 달라요~" 하시더니 직접 재주시는거에요 ..
저희같은 경우가 많았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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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일에 싹싹한 셋째가 오리고기를 직접굽는다고 나섰는데
언제 이렇게 컸는지 너무 잘 굽더라구요..
직접 쌈도 싸주고 역시 셋째는 얼굴도 안보고 데려간다는 말이있잖아요
그게 그냥 생긴말이 아닌것같더라구요~^^
오리주물럭안에 떡사리랑 감자가 들어있었는데요
여자라서 그런지 저희는 고기보단 떡사리륻 더 많이먹었어요
나중에는 떡사리 하나 더 추가해서 떡볶이처럼 먹었구요
감자는 너무 잘안익어서 셋째의 센스로 감자를 호일에 싸서 구우니까
더 잘 익더라구요~ 그래서 간신히 먹었던 감자!
셋째야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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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도 이것저것 나오는게아니라 오리주물럭의 맛을 더느낄수 있게 한건지..
동치미랑 야채몇가지 빼곤 없더라구요..
그래서 집에와서 밥을 또 먹었다는..
한국인이라서 그런지 고기를먹고나선 역시 밥을 또 먹어야하는
그런체질이라서 ....
어쩔수없었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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싹싹한 셋째가 부모님이 드시는 고기를 직접 구워주겠다고 나섰네요
참 기특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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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게 다 셀프인 이곳에서는 먹으면서도 뭐가 이렇게 필요한게 많은지
계속 움직이게 되네요~

이렇게해서 우리가족 모두 서울대공원포도밭이라는 음식점에서
오리주물럭을 먹었는데요~
분위기도 옛날시골같고 주위에 또 서울대공원이랑 서울대공원미술관이랑 있어서
데이트코스로 참 좋은곳 같아요~ (무엇보다 음산하다는거)
밤이되면 시골처럼 너무 어두워서 차 없이는 못다니는 그런 곳이더라구요
주위에 경마장도 있어서 그런지 식당마다 사람들도 많았구요
여러분들도 시간되시면 꼭 이성친구나 가족과함께 다녀오세요^^!!
친구도 괜찮구요~ 이런게 다 데이트죠뭐~

명동데이트

2008. 11. 26. 23:21 | Posted by nejame
                 
                  친구와 명동씨너스에서 미인도 봤어요~ 명동씨너스 이번에 처음가봤는데 
                 
                  깨끗하구 무엇보다  영화의자가 푹신하니 참 편하더라구요 하지만, 

                  화장실이 좁다는거// 친구와 명동 이곳저곳 데이트하구 이제 슬슬

                  배가고파서 명동에있는 빕스에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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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라임 안심 스테이크 온터 얌 스톤 그릴~ 주방에서 살짝 구워져서 360도
               
                돌판에 나와 우리 마음대로 웰던이면 웰던 미듐이면 미듐으로 입맛에 맞게
               
                구워 먹을 수 있는 스테이크다 뭐 다른 스테이크와는 달리 소금에 찍어먹는
               
                스테이크라서 진정한 고기의 참 맛을 볼 수 있었다, 게다가 통마늘과 완두콩이
               
                나와서 느끼하지는 않았지만 사이드 메뉴가 좀 더 먹음직스러웠으면...
               
                입이 그다지 즐겁지는 않았다.
                
                담백한거 좋아하거나 정말 고기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 스테이크 강추
               
                왠지 아빠들이 좋아 할 것 같은 그런 스테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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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빕스의 샐러드바~ 뭐 일반 부페처럼 해산물 중국요리 디저트 이것저것
                
                 다 있었는데 난 빕스가면 정말정말 꼭 먹는것이 있다면 브로콜리스프다!!

                 여기가서 바로 브로콜리스프 2번이나 가져다 먹고 집에가기전에 또먹고

                 가끔 집에서 이곳에 브로콜리 스프가 생각나서 시중에서 사다먹긴하지만

                 빕스의 맛이아니라서 더욱더 그리워지는 스프다!! 

                 빕스의 샐러드바는 동서양 두루두루 갖춰진 나름 저렴한 바여서 그 누구와

                 와도 손색이 없을 것 같았다. 그래서 그런지 외국인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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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직히 이런 부페가면 뭘 부터 먹어야 할지 어리둥절하기 쉬운데
                  
                  역시 이것저것 고르기 보다는 처음있는 음식부터 차례대로 먹는게

                  쉬운것같다.. 괜히 흥분해서 이것저것 가져와놓고 먹지도않기 쉬운데

                  음식 너무 아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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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식으로 요거트 아이스크림에다가 키위, 사과, 바나나, 
              
                           통조림귤, 파인애플, 을 넣어서 우리가 많들어 먹었는데

                           완전!! 레드망고 아이스크림이다~~~ 레드망고가면 항상

                           토핑 조금 줘서 마음상했는데 이곳에선 과일크기도 내마음대로!

                           하지만,.. 키위 사과 바나나 뭐 이런과일들은 내 손으로 잘라서

                           넣어야 한다는거! 빕스가시면 꼭 만들어 드셔보시길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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