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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이야기:'에 해당되는 글 3

  1. 2009.01.08 뮤지컬 캣츠
  2. 2008.10.26 엄마의 표정 2
  3. 2008.10.21 첫걸음 새벽시장 1

뮤지컬 캣츠

2009. 1. 8. 19:16 | Posted by nej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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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츠ost - memory  (캣츠 ost 중 제일 좋았던 노래 ♡)

#1.
여러부운,-
잘 지내고 계셨나요?
연말은요?
이번 새해는요?
떡국은 많~ 이 드셨나요?
제가 요즘 많이 뜸했죠ㅠㅠ
흑흑..
조그만 네자매끼리
요기조기 문안인사드린다구
전국을 쑤시고 다닌것같아용,
그덕에
우린 몸살이라는 착한아이도 얻었구용
여러부운
늦었지만
" 새해복많이받으세용 "
" 올해는 하시는일 다 대박! 터지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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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며칠전에,
제가 너무나 사랑하는 친구분께서
캣츠표를 선물로 줘서
간만에 문화생활이라는 것을 해보았지용
원래 이런건 애인끼리가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과제숙제 할때만 가는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뭐 어때요~
친구와 함께 선물로 받은 표로
뮤지컬도 보고 ,
나도 좀 이런것도 보고 소위 교양있는 사람이 되기위해
한발 내딪는것 같기도해서
갑자기 기품있는 여자가 되있는 기분도 들었구요.

솔직히 전,
이런거 별로 좋아하지않아요
지루해요 ..
사실 전 이제까지 본 뮤지컬 중에는
그리스가 단연 최고였다고 생각해요!
소녀의 마음을 푸딩처럼
흔들고 사르르 녹게만드는
멜로 로맨스!
언젠가 한번쯤은 해보고싶은
달콤한 사랑 이야기
전 이런취향이에요,!
반면에 캣츠는
고양이분장하고
이리저리 요염하게 기어다니면서
노래만부르죠...
전 사람이 좋다구요ㅜㅜ!
그래도 이런건 하나의 문화생활이니까
해서 나쁠건 없다고 생각해요,
많은 다수의 문화생활을 해보고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는건
너무나 즐거운 일이라고 생각되요~
이런 문화생활을 통해서 ,
내가 겪어보지 못했던 ,
보지 못했던 문화들을 이젠 쉽게 접할수 있게되었잖아요,
제일 쉬운 문화생활은 책, 독서라고 생각해요
독서는 앉아서 여러나라의 문화생활을 간접체험할수 있는 하나의
연결고리라고 생각되거든요
,
뮤지컬, 오페라 이런것도 문화생활중 하나의 요소라고 말할수있겠죠,
솔직히 우리나라 문화는 아니잖아요,
이런 것들을 통해서 다른나라 사람들의 문화를 알고,
쉽게 소통할수있는것같아요
제 생각엔
문화속엔 그 나라 사람들의 의,식,주 가 다 반영되서
그나라를 알기엔 충분한 교과서라고 생각되거든요^^

여러분들도
이런 문화생활어떠세요?
솔직히 저희한텐 뮤지컬, 오페라가 무리이긴하지만
가끔씩 보는거라면 나쁘진 않다고 생각되요
정말 저렴하고 고품있는 문화생활인 독서도 있잖아요~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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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얼굴만이쁜 여자가아니라
생각있고 똑똑한 마음에서 아름다운 향기가 나는여자가 되고싶다면
문화생활 ㄱㄱ~

엄마의 표정

2008. 10. 26. 00:39 | Posted by nejame



가족끼리 음식점을 가게 되면,
이상하게 난 먼저 엄마의 표정을 살핀다.
그리고 엄마가 이 음식점의 요리를 먹고 난 후의 표정과 말들은 잘 살핀다.
늘 그래왔던것 같다.
엄마의 평가 하나에 맛있는 요리도 맛없어지고 맛없는 요리도 맛있어 진다.

참 이상하지 .. ?

왜그럴까 생각해보니 ,
엄마는 주위 이모,아주머니들 보다도 음식솜씨가 뛰어나셔서 
어릴때부터 난 엄마의 입맛을 믿어왔던것 같다.
그래서 엄마의 "에이.. 맛없어맛없어" 이 한마디면,
'맛있는데 .. 맛없는거군 에잇 .. !! ' 

오늘 결혼식장에 갔다가 춘천에서 닭갈비를 먹게 됬는데 ,
서울 여러군데서 먹었던것 보다 맛있었다.
그리고 닭갈비 하면 춘천아닌가. 
맛있게 먹고 있는데 주위 분위기가 조용해지면서 난 엄마의 표정을 살피게 되고 ..
엄마의 표정은  ...
그리고 나서 내 입맛도  ...

"엄마 맛없어 .. ?"
"아니, 뜨거워서 그래 "

ㄱ- ..
아, 뜨거워서 그런거였구나.
괜히 입맛배렸다.
빨리 물어볼껄 ..
거의 다먹고 난후에 물어봐서 
괜히 맛없게 먹고 있었다 .. 
 

오늘 너무 행복해

첫걸음 새벽시장

2008. 10. 21. 22:09 | Posted by nejame

10월 21일

첫걸음 새벽시장

 루고 미뤄서 오늘 겨우 새벽시장을 가게되었다.
어젯 밤에 학교 수업 빠지기 싫어서 못간다고 핑계도 댔었는데 ..
그래도 약하고 여린 큰언니가 혼자가기엔 무리였다.
조금 삐쳐있는 언니의 모습 ..
그냥 가겠다고 했는데 언니가 삐친게 안풀렸는지 대답이 없어서 민망했다.

AM.4:40

 정시간 보다 조금 늦게일어났다.
둘째언닌 ... 잠만보 같다 . 뭐 항상 낮잠잘때도
"8시에 깨워 꼭 깨워라 안깨우기만 해봐!!"  이래놓고 정작 깨우면
"죽을래 !? 좀 냅둬 !! " 이런식이다 ..
그래서 이젠 깨우라고 해도
"싫어 " 한마디로 자른다.

근데 저번에 깨우라고 엄청 졸라대는 것이다!
"깨워깨워 진짜 화안낼께 나 안깨면 그냥 패 ! 너 힘세니까 알았지 ?"
그말에 동의 하고 깨우려고 분무기와 내 다리를 무기로,
분무기를 뿌리면서 발로 찻다.
"일어나!!! "

이랬다가 역으로 더 얻어 터졌다.
무슨 사람을 짜증스럽게 깨우냐면서 .. 패라고 했지 분무기는 왜뿌리냐고 ..

하라는대로 했다가 난 뭐 맨날 얻어맞는다.
잠만큼은 절대적인 우리 둘째언니 ..

둘째언닌 PASS !

  구경하는걸 싫어한다.
즉, '대리만족' 을 싫어한다.
사면 삿지 왜 구경하고 그 욕구를 더 키우는데?
그런데 그 스킬이 필요한때가 와버렸다..

 대문을 도는데 정말 난감했다.
그옷이 그옷이고 저옷이 저옷이니 ..
그래도 사람들이 많이 입는 스타일이나 유행이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는 안다.

 언닌 몸집이 작구 왠지 내가 보호해야할 약자 인것같아서  단둘이 다녔으면 조금 불안하고 그랬을텐데 아빠가 옆에 계셔서 든든했다.


그리고 내가 학생이고 많이 어려보여서 그런지 사람들의 시선이 조금 느껴졌다 .
교복입고 갔으면 진짜 큰일날뻔했다 ..

 늘 옷을 건지지 못했다.
아무래도 더 많은 준비와 조사가 필요했기때문에 ..!
인터넷 더 뒤져보고 가격도 조사해보고 ,,,
우린 많이 부족했다 .

 그래도 난 자신한다.
우린 성공할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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