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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11.24 "새차" 중고차 값에 가져가세요. 2

"새차" 중고차 값에 가져가세요.

2008. 11. 24. 11:01 | Posted by nejame
연말은 자동차 세일 시즌이다. 연말이 되면 소비자들이 내년도 연식 모델을 사기 위해 자동차 구입을 미루게 마련이다. 그 때문에 재고물량을 처분하기 위해 각 업체들은 11월부터 할인에 들어가곤 한다.

올해는 유독 할인 폭이 크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차종별로 20만~30만원 정도 깎아주는 게 보통이었다. 하지만 올해는 경기침체로 자동차 판매가 크게 위축되면서 재고가 쌓여가고 있다. 다급해진 자동차 업체들은 큰 폭의 할인을 내걸고 있다. 재고차는 최대 10%까지 깎아주는 경우도 있다.

쌍용자동차는 18일부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 차종에 대해 등록세와 취득세를 지원해주고 있다. 'SUV 판매 100만 대 돌파'를 기념한 이벤트로 사실상 차값의 7%를 할인해주는 셈이다. 렉스턴과 카이런은 차값의 30%를 선수금으로 내면 36개월 무이자 할부를 선택할 수도 있다.

GM대우도 판매조건을 바꿔 할인 폭을 늘렸다. 마티즈는 에어컨(55만원), 윈스톰은 자동변속기(165만원)를 무상으로 장착해주고 토스카 프리미엄6 구매고객에겐 유류비 110만원을 지원해준다. 이와 더불어 베리타스를 제외한 전 차종에 대해 일시불이나 정상할부 구입 시 10만~60만원까지 추가로 할인해준다. 윈스톰의 경우 225만원, 토스카는 170만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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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는 기본 할인 외에도 재고 차량의 경우 추가로 더 깎아준다. 제네시스의 경우 기본 조건은 200만원 할인이지만 9월 생산된 차량은 100만원, 8월 생산분은 200만원 추가 할인에 들어간다. 연말 단종 예정인 에쿠스는 차값의 5%를 깎아주고, 재고차는 500만~100만원을 더 싸게 해준다. 기아차도 9월 이전 생산모델은 추가로 차값의 5% 정도 할인해주고 있다. 신차인 쏘울·포르테도 기본 25만원에 9월 생산된 차는 30만원을 더 깎아준다.

르노삼성은 SM시리즈를 사는 모든 고객에게 70만원의 유류비를 지원한다. QM5 구매고객에겐 86만~91만원 상당의 전자동 선루프를 무상으로 장착해준다.

재고 부담이 크기는 수입차 업체도 마찬가지. 수입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각 업체들은 3~4개월 전까지만 해도 주문물량을 늘려왔다. 하지만 지난달부터 금융위기로 할부판매가 제한되면서 수입차 판매가 급감하고 있다. 업체들은 값을 깎아주거나 내비게이션 등을 공짜로 달아주면서 재고 털어내기에 안간힘이다. 랜드로버는 다음 달까지 구입하는 고객에게 등록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포드는 토러스를 이달 중 현금으로 살 경우 490만원을 깎아준다. 인피니티(G35세단·EX35·M35·M45)는 등록세, 볼보 S80 D5는 등록세와 취득세를 지원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아예 차값을 내린 수입차도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뉴S350L을 출시하면서 값을 기존보다 2200만원 내렸다. 렉서스는 지난달 최고급 모델인 LS460의 가격을 1000만원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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