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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헬스 후유증 식이요법'에 해당되는 글 1

  1. 2008.10.25 내맘대로 다이어트 1단계 1

내맘대로 다이어트 1단계

2008. 10. 25. 23:25 | Posted by nejame
뱃살빼는방법
팔뚝살 빼는방법
허벅지살 빼는방법

...

등등 

여러가지 운동방법이 있다


하지만

아무리아무리 운동을 많이 해도 먹는습관을 바꾸지 않으면,

절대로
다이어트에 성공하기가 쉽지 않다.

난 어려서부터 초등학교5학년무렵 부터 살이 찌기 시작하면서 다이어트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

그때는 어려서 다이어트에 대한 정보도 없었고
아무것도 몰랐다.

그래서 무식하게 일주일동안 물만먹으며 굶어 본 적도 있고


헬스만 죽어라고 하루에 3시간 이상씩 한 적도 있다.  

지금 생각하면 정말정말
무식하기 그지없는.

다이어트이지만  아무것도 몰랐으니까..


그러면서 밥이라던가 쥬스 아이스크림 같은 고칼로리 음식을 생각없이 
많이 먹고..   

좋다는 다이어트는 다 시도 해 봤지만 나에게 돌아온건,

요요현상.. 살터짐.. 셀룰라이트.. 탈모.. 빈혈..관절의시림..잦은두통..피부트러블등..
후유증..

한동안은 비위가 약해져서 툭하면 구역질을 하기도 했다.


이래선 안되겠다싶어, 관련 다이어트서적이나  건강관련 책을 찾아서 읽고,


몸을 건강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  


우선은  나의 체질을 알고 내몸을 인정해야 했다 


지금은 현재몸무게를 유지한지 10년이 다 되어간다. 

그래서 가끔씩 과식을 하거나
고칼로리 음식을 먹고

더부룩해도 자기가 알아서 체중이 돌아간다.


그리고 예전에 좋아했던 달고 짜고 느끼한 음식들이 지금은 그다지 내키지 않는다


어쨌든

첫번째는 먹는것이다


처음부터 입에 맞지 않는 음식을 몸에 좋다고, 살빠진다고 억지로 먹으면 오히려 다이어트를 계속 할

수 없게 되는 것 같다.

다이어트는 평생 해야하는건데 말이다.  

다이어트는 평생 해야한다는것..

이것을 인정하기 까지도 나는 정말 힘들었다..

딱 기간이 있어서 그 기간만 다이어트를 하고 그다음 부터는 다시 먹고싶은대로 먹고

운동도  하지 않고 푹퍼져서 편하게 살고싶다는 생각때문에 어떻게 이 힘든 다이어트를 평생동안 해

야하나..

그래서 우울증이 오기도 했다.

하지만 내가 너무 다이어트를 빡세게 해서 그랬던 것 같다.

정말 심했을땐 일주일도 안되서 10킬로그램이 빠졌는데

하루에 한끼 그것도 미숫가루로만 때우면서 물도 거의 먹지 않고

수영 헬스 조깅등 아침저녁으로 나 자신을 고되게 고문을 한 적이 있는데,

그때 10킬로그램을 빼고 요요현상을 겪고싶지 않아서 몸부림치다가 결국 쓰러졌다는..

정말 챙피한 이야기지만. .

근데 그때는 외모에대한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고 그렇게 까지 심하게 다이어트를 했던 것같다.

한참 예민한 사춘기때, 친구가 버스에서 남학생들도 엄청 많은데서 큰소리로 " 야 넌 키도작은게 왜그

렇게 살이쪘냐?  굴러다니겠다 ㅋㅋ"이말을 듣고 앞뒤구분없이 뺐던것이다.   어쨌든..   

그래서 난 식사때마다 먹고싶은 음식을 먹고 대신 배가 부르기 직전에 그만 먹는다. 

누구나 다 알고 있는 방법이지만,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 그것도 배가 부르기 직전 숟가락을 놓는것은

정말 힘든일이다.

정말 못참을 땐 음식이 머리꼮대기까지 차는 듯한 느낌이 올때까지 먹은적이 많기 때문이다.  밥은 콩

이나 팥 현미 를 섞어 먹고 젖갈종류나 김치도 과하게 먹지 않는다. 

정말 먹는것도 여러가지 방법이 있지만 일단 배가 부르기 직전에 그만먹는것..

이것만 해도 몸이 가벼워진다. 

그리고 난,내가 먹는 모든것은 다 적는다.

물한모금을 마셔도 몇시몇분에 물을 몇모금 마셨는지 다 적는다


그러다보면 오늘 내가 먹은것들을 한눈에 보면서 식사량이나 음식의 종류를 조절할 수가 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일주일..

한달 간격으로 내가 뭘 먹고 사는지 알 수있다.

그리고 화장실을 가는 횟수도 적는다. 

뭘 먹었을때 두통이 있었다던가 소화가 안되고 어떤음식을 먹었을 때 소화가 잘 되고 기분이 좋았는

지..

언제 아팠는지 내 몸에 대한 모든것과 들어오고 나가는것을 다 적으면..


나에대해서 지금보다 훨씬 정확하게 알 수 있고 , 

혹시 병원에 가더라도 그동안 적은걸 보여주면
진료를 받기도 좋다..   ^^      

다른 사람들도 다이어트나 자신의 외모에 대해서 많이 생각을 하고 연구를 하겠지만,


나는 항상 나도모르게 고민을 하고있다.

나름대로 컴플렉스가 많아서 그러는 것 일수도 있지만


건강하고 날씬하게 살고싶은 나의 욕심은 끝이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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