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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12.11 도가니탕과 회냉면의 데이트 5

도가니탕과 회냉면의 데이트

2008. 12. 11. 20:38 | Posted by nejame
언니와 샾 끝나고 집에가는길에 넘 출출해서 도가니탕과 회냉면을 먹었다,
날씨도 쌀쌀한 겨울엔 뜨끈한 국물에 깍두기 하나 앙! 물어서 와그작와그작 씹어먹으면
그야말로,, 겨울을 사랑하게 될거다,
겨울에 먹는 별미! 우리의 도가니탕 한번 빠져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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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먼저 나오는 김치와 깍두기
언니는 내가 교정기때문에 딱딱한걸 잘 못씹는것을 배려해서
내 입에 딱 맞게 잘라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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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가니탕 속에 있는 고기를 찍어먹는 간장종지
먹음직스러운 예쁜그릇에 담겨있는 간장이 너무 예뻐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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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프로에선가 봤는데 이런 국물에 들어가있는 파가 대장균이 엄청 많다고 들었는데,
설마 이곳도 그럴까...?
씻지도 않은 도마에다가 씻지도 않은 파를 마구마구 썰어서 내놓은다던데,,
내가 먹었던 파는 아니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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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에 놓이기 전에 큼지막한 고기를 아주머니께서 한입에 쏙~ 넣을 수 있게 잘라주신다,
내가 사진찍는걸 보시곤, "어머~ 사진찍을줄 알았으면 여기서 자른느것인디,,, 진작에
얘기하지 처자~"  말조차도 맛깔스럽게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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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무지 뽀얀 국물에 김이 모락모락나는 도가니탕
원래 설렁탕을 먹으러 간것인데, 고기찍어먹고 싶어서 도가니탕을 시켰다,
사실 한번도 밖에서 설렁탕이나 이런 국물을 사먹어본 적이 없어서, 궁금하기도했고,,
식당이라서 그런지 엄마가 해주시는 맛과는 좀 틀렸다(색깔도 그렇고,)
그래도 어디 도가니탕 본래의 맛이 사라지겠는가?~~
콧물흘려가면서 정신없이 먹었다 사실 사진찍는것조차 나에겐 고문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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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를 넣으니 더 맛깔스럽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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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가니탕에도 소면을 넣는걸 처음알았다
당면이면 모를까?
그런데도 맛있게 먹었다
소면을 먼저 넣으면 면이 뿔을까봐 친절하게 그릇에 담겨나온 소면,

언니가 뭘 흔드나 봤더니 공기밥이였다 이렇게 흔들어서 넣으면 공기가 들어가서
밥이 잘 떨어진다는,, 뭐 사실확인은 안해봤지만 열심히 흔들고있다
밥먹기전에 팔운동 참 열심히하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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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진짜 밥이 그릇에서 떨어져있네?!!
국물의 간과 파 소면 밥 이것저것 다 넣고 챙겨준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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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가니탕으로는 성이 안찼는지 우리는 회냉면을 시키고말았다,
아~ 도가니탕의 느끼함을 없애주는 저 새콤매콤한 회냉면
지금봐도 군침이 돈다 회의 새콤하고 쫄깃함과 면빨의 쫄깃함과 어우러진
회냉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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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보니까 또먹고싶다

 
도가니탕과 회냉면으로 끝을맺은 우리의 저녁~
이렇게 추운 겨울날엔 뜨끈한 국물로 추위를 달래고 ,
이한치한 이라고 한파에는 추운걸로 추위를 달래자?~~ㅋㅋㅋㅋㅋ
이로써 언니와의 저녁데이트는 이걸로 마감을하겠씁니다~

요즘 넘 바빠서 블로그도 잘 못하고,
그랬는데 다들 잘지내시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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