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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가 세계적인 미녀로 인정받았다. 송혜교는 최근 미국 영화 웹사이트 '인디펜던트 크리틱스'가 발표한 '2010년의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Most beautiful faces 100)' 18위에 올랐다. 이 순위는 1990년부터 발표됐지만 한국 여배우가 이름을 올린 것은 송혜교가 처음이다. 송혜교 외의 아시아 여배우로는 일본의 사사키 노조미(33위)가 100위 안에 들었다. 몸매나 섹시한 매력이 아닌 오직 아름다운 얼굴을 대상으로 순위를 정하는 것으로 알려진 '인디펜던트 크리틱스'는 '송혜교가 내년에는 톱10 안에 들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쟁쟁한 해외 여배우들도 송혜교보다 순위가 낮았다. 모니카 벨루치(25위), 스칼렛 요한슨(42위), 제시카 알바(53위), 메간 폭스(64위) 등이 눈에 띈다. 한편, 1위는 미국의 모델이자 배우인 카밀라 벨, 2위는 '해리포터' 시리즈의 아역 출신 스타 엠마 왓슨이 차지했다. 이예은 기자 yeeune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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