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를 새로사던날.. 아빠와 셋째상준이와 맛있는 피자랑 스파게티 와인을 먹었다.. 처음이다 아빠하고 이런데 오는건.. 아빠는 이런 곳 보다는.. 삼겹살.. 돼지갈비.. 아귀찜..해물탕.. 같은 종류를 좋아하시는데.. 오늘은 어쩐일인지 아빠가 흔쾌히 같이 와주셨다.. 동생이랑 나는 신기하기도 하고 너무 좋아서 기분이 들떠있었다.. 컴퓨터도 사고.. 기다리면서 맛있는것도 먹고.. 그래도 불안해서 아빠에게 아빠 이거 먹을 수 있어? 하면서 조심스럽게 피자도 드리고 스파게티도 먹여드리고.. 잘 안드시던 음식을 먹으면 혹시 탈이라도 날까봐.. 말이다 여기는 신도림 테크노마트에 있는 spaghettia classico .. 아빠와 먹어서 그런지 지금까지 먹은 것 중에 제일제일 가장~ 맛있었다.. 무엇보다 우리 아버지도 느끼한 외국음식을 드시다니.. 신기했고 즐거웠다 자주자주 엄마도 같이 동생들 우리 네자매 다같이 맛있는 음식을 항상 같이 먹으며 행복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