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듬직한 해물들~~
생각만해도 맛있다^^ 엄마와 함께 선릉에 있는 파리크라상으로 갔다
빠빠델레 뽀모도로~ 너무너무맛있다 토마토와 치즈가 그냥 덩어리로 씹히면서 넙적한 스파게티면이 입안을 가득채우는데~막내와 나는 두접시나 시켜먹었는데 둘째 명이씨는 양념이 싱겁단다... 무시하고 상림이와 나랑 엄마는 너무너무 반해서 면만 더 추가해달라고 했는데 수제면이라서 정량이 있다고 따로 면추가가 안된다고 해서 아쉬웠다...
가을여인...ㅎㅎ 우리엄마는 가을을 타신다.. 외로움을 즐기고싶으신 것 같다 막내는 삐졌다.... 왜인지는 모름....
요즘 사춘기인 것 같다 건드리지 말아야지~~~
맛있는거 먹는데 왜우니... ? 이유없음이다..-,-
"조금만 더줘요~~ 이만큼 여기까지~~"
잔으로 시켰는데.. 가득채워달라고 조르시는 엄마에게 센스있게 가득 따라주신 웨이터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