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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자매스토리'에 해당되는 글 6

  1. 2010.03.18 앵무새티셔츠
  2. 2010.03.05 메이드인차이나는 속된놈들것? 2
  3. 2010.03.01 은색브라탑세트&7부바지
  4. 2010.02.23 반갑습니다 ^-^ 2
  5. 2008.12.19 큰언니표 부대찌개 15
  6. 2008.12.11 도가니탕과 회냉면의 데이트 5

앵무새티셔츠

2010. 3. 18. 00:14 | Posted by nejame

" 상명씨 상명씨 이것좀봐바"
" 어? 안녕하세요 뭔데요 ?"
" 아니 내가 빨래하다가 봤는데 이게보니까 속된놈들꺼더라고"
" 속.. 속된놈들꺼요?"(그래도 메이드인차이나구나 짐작은했었다)
" 어쩐지 따갑더라,. 상명씨도 몰랐지? 이런거 다음부터는 잘보고가져와"
" 아.. 네.."






왜 메이드인차이나는 사람들의 기분을 상하게할까?

겨울에 수면바지를 팔때얘기다.
나도 메이드인차이나 하면 사람들이 저질상품이라고 안사갈까봐
수면바지에 붙어있는 차이나 딱지를 직접가위로 떼서 팔았었다.
다들 좋다고 엄마주고 이웃집에서 사다달라고했다고 사가고.
입었는데 또산다고하고,
이분들은 그 옷이 메이드인차이나라는걸 모르신다.
나는 결백한다
거짓말하면서 장사하고싶지않은데
무조건 메이드인차이나! 하면

다들 인식이 안좋으니까 어쩔수없으니까..
그래서 도매삼춘한테
" 아ㅠㅠ 삼춘 이거 진짜 메이드인차이나 뗴면서 팔기 대따힘들어요
 안붙은거없어요????????????"
" 어이 애기 , 요즘 메이드인차이나 아닌게 어딨어 아디다스.,나이키에도  다  메이드인차이나 격렬하게붙어있는데 그런거 신경쓰지마
 몇천원짜리사면서 그런거 바라는사람 아무도없어 애기가예민한겨"


근데 정말 맞는말이다!
아니 아디다스, 나이키 심지어 내가가지고있는 물건에도
메이드인차이나가 격렬하게 써져있지않은가!!

tv에서도 메이드인차이나없이살기했는데 생활비가 배로올라가 힘들지않았는가!


그렇더라도 이거슨 중국이 강대국이되도 오점이될만한
이야깃거리라고 생각된다.

지금 중국이 제 2의 강대국이된다고 중국어배우라고
중국붐 이 일어나고있지만

실제로 소비하는면에있어서 메이드인차이나라고하면
품질저질로 보는 인식이 사실이다 .
실제로, 멜라닌파동에다가 가짜계란사건이며 짝퉁명품, 짝퉁짝퉁짝퉁의 천지니
신뢰감을잃은건 사실이다.

외제라면 일제라면 똥이라도 좋다고믿는 우리인식에
앞으로 중국도 강대국으로 부상하는만큼
그만큼 브랜드가치를 높여야 한다 .

나는 그렇게생각한다!!!

은색브라탑세트&7부바지

2010. 3. 1. 16:15 | Posted by nejame

반갑습니다 ^-^

2010. 2. 23. 02:27 | Posted by nejame



계쏙 눈팅만하구 돌아댕겼는데
이렇게 글쓰는건 너무너무너무너무 오랜만이에요


힘들게 연 쇼핑몰을 잠시 제쳐두고
오프라인매장에서 열씨미 장사했죠,


언니랑 저랑 약 1년동안 열심히 장사하고나니까

옷에대해 감도 잡히고 , 단골님도 많이 잡히고
아~ 무엇을팔아야겠구나도 알게됐고요

옷가게에 어떤 물건이있어야하는지,
나이대에 어떤 옷이 어필을하는지

어떤옷이 대중성이있는지도 , 많이배웠습니다.
(여기서 중요한것은, 저희는 미시옷전문입니다)
역시 현장경험이 중요한거같아요
(아줌마들만 상대하다보니 제가 아줌마가 된것같기도하구요)
처음엔 너무너무 힘들어서
언니랑 둘이 " 아 ~ 이건 삶의 체험에있는거야"
" 이건 꿈이야 꿈 내가 지금 꿈을꾸고있는거야" 라던가
" 성모님이 우리 철들게하려고 일부러 이러시는거야.," ( 천주교신자거든요)
"나 아직어린데 중년에 잘살려고 이런고생하는거야 분명해분명"
등등 많은 생각을했지요


그런데 정말중요한건  그때 힘들었떤 그 순간들덕분에
요령도생기고, 그 순간순간들이 디딤돌역할을 하고있다는것이죠


그때순간이 지금에와서 보면
제가슴에 끈쩍한 추억이되서 웃을수있다는것입니다.
이렇게 발벗고 사회로 뛰어들어 많은 좋은습관도생겼구요


정말 큰 습관은,
전 항상 후회하고 살았어요
예를 들어 영어단어외우는것도
이까짓거 지금외워서 뭐하나 하고 안외웠다가도
1달이지나 그책을보곤 " 아 그떄 외웠으면 지금 100개는외웠을텐데 100개라도어디야 "
이러면서요 ,


근데 지금은 그렇지 않다는것입니다.
그냥 지금해버리고말아요 뭐든일이든지요 (시장 보는거라던가)



지금도 후회합니다
하루하루 장사한걸 열심히 블로그에 썻었떠라면
얼마나좋았을까 하구요 ㅠㅠ


생각난김에 지금부터 해보렵니다


그리구 가장큰 습관은요 !
엄마말을 잘 듣는다는 것입니다!
옛말씀 하나 틀린거 없더라구요
예를들어 , 젊어서 고생은사서도 한다더라 등등이요
제가 고생하고나서보니 정말 우리네 엄마들은 몇십년전에
다겪은일 아닙니까 !!!!!!!!!
시대가 달라졌다고하나 그 모태는변함이없습니다
우리네엄마가있기에 우리들도 존재하는것이니까요 (이야기가 삼천포로빠지네요..)



그렇다구요^,.~



그럼 쇼핑몰은 어또케할거냐구요?  글쎄요 놓치고싶지않아요 꼭 다시해보고싶어요
 
오프라인은 바로바로 현금이들어오구
직접상대해서 살냄새도맡고 능청도떨어서
사실 더 재밌거든요.. 요즘 장사에 푹~ 빠져살아요
저 맨날 학교다닐때 잤는데
요즘 사는게 너무너무 재미있어요 역시 , 칸트말이맞아요
사람은 하고픈일과, 목표와, 꿈이 있다면 행복하다

옜말씀 틀린거 하나없는거같아요




저는 지금 장사하고있던 곳이 리모델링들어가서 임시매장에서
잠시나마 장사하고있꾸요
저희 언니는 스포츠센터에서 에어로빅, 수영복, 운동복 등등 장사해요
오랜만에 글쓰니까,
감회가 색다르네용





앞으로 자주 뵙겠습니다

다들 안녕하셨나요?♡




큰언니표 부대찌개

2008. 12. 19. 14:55 | Posted by nejame


"언니 부대찌개야 찌게야?"- 둘째
"찌개 ㅏ ㅣ 란다,," - 첫째
"맞아?"-둘째
"아닌가? 한번 찾아봐바"-첫째


+ 한국인인데도 이렇게 글로 쓰려니 헷갈리는게 한두가지가 아닙니다,ㅠㅠ
  처음 인터넷 할때에도 이렇지 않았는데,
  인터넷 문화에 익숙해지다보니  띄어쓰기는 물론 맞춤법까지
  잊어먹고있네요,!
  앞으로는 이런점 반성하며~
  글을쓰고자 합니다,
  한국인으로써 자부심을가지고 올바른 한글문화를 수용해야겠습니다!
  여러분들도 굳게 반성하시구~!! 띄어쓰기 맞춤법 올바르게 사용합시다! ♡

언니가 저녁으로 부대찌개를 해주셨어욤,~
전, 처음먹어본지라,,
원래 이런맛인가? 하기도 하고,
여러가지가 들어가서 골라먹는재미에 푹! 빠졌답니다,^^

큰언니표부대찌개 재료: 스팸,베이컨,두부,알배추,쑥갓,당근,양파,팽이버섯,라면사리
                                  떡사리,수제비,유기농고추장,조선간장 ,토마토소스강낭콩,치즈
                                  다진마늘,다진생강(어디선가, 요리책을보고 다진생강을 넣었는데
                                                             오류였어요!)
                                                                               
                               (처음엔, 양파와 대파와 멸치,다시마로 한시간가량 푹 국물로
                                우려냈어요)

+ 몇큰술은,..... 알 수 없어요 언니가 수시로 간을 보며 맞췄거든요..... ㅎㅎ +

요즘 먹거리가 신통치 않은 관계로 직접 만들어먹고있는데요,
국물도 역쉬,! 천연조미료로 우려냈다고 하네요,

& 언니가 시집갈 나이가 되서그른가~ 자꾸 요리 하려고 하네요 ㅋ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원래 부대찌개맛은 여러종류의 소세지 맛인데, 보통 시중에선 많은종류의 미제소세지가
없더라구요, -미제소세지가 맛있눈뎅,-

"언니가 미제 소세지구하력 백화점가서까지 장봤는데! 백화점도 별거없드라~
  너네들을 위해서 제일 좋은 최.고.급 베이컨과 햄도고를때 신중에 신중을 기하여
  닭이 들어간 소세지는 되도록이면 피했어!"- 첫째
"왜? 닭들어간 소세지 먹으면 안돼?"- 둘째, 셋째
"어디선가봤는데 닭이 들어간 소세지는 닭머리가 들어간다고하길래,, 무서워서.."-첫째

정말 피곤합니다..
모든 사업가들이 양심적으로 음식을 만들면 좋을텐데..
그런 몇몇의 비양심적인 사람들 때문에 세상에 참많은 양심적인사업가들 조차
믿지도 못하다니
,
너무 참담한 현실입니다,

티비에는 온통 불량먹거리만 소개되고, 멜라민파동까지, 설치니 도대체 먹을게 없더군요,ㅠ
앞으로는 티비에서도 좋은먹거리만 소개되었음 좋겠어요,!
먹고 살자고 하는건데, 온통 중국산에 먹을건 없구ㅠ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셋째가 쑥갓을 건저올리면서,
" 원래 부대찌개에도 쑥갓이 들어가는거야?"-셋째
" 난 안먹어봐서 모르겠는데, 치즈는왜넣은거지"- 둘째
" 니네들 건.강.하.라.고 다 넣은것이여
   이 부대찌개 속에는! 칼슘,심이섬유 다 있어 다 다른거 먹을필요없어"-첫째

근데,, 이렇게 먹는내내 뭐가 좀 허전했답니다,
뭔가모를 싱거운 맛?, 왜일까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건!
 다진마늘을 안넣었기 때문입니다,
 거의 배부를쯤 무렵에 다진마늘과 다진생강을 넣었지만,
 국물과 별로 혼합? 잘 배합이 되질않아,
 그냥 매콤한맛으로 먹었답니다,
 그래도 본래 맛이 있어 그렇게 큰 변화는 없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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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삽입 이미지

저희는 이렇게 부대찌개에 있는 베이컨,알배추 ( 원래 김치를 넣는것이라고 하는데, 김치가없어 알배추를 넣었다고 하네요)
두부 등등, 부대찌개에있는 맛있는 알맹이들을 다 먹고,
난중에 남은 국물에다가 밥도 비벼먹었답니다,
으찌나 맛있떤지!+_+
여러분들도 집에 친구등 꿀꿀하실때 아무나 초대해서 이렇게
만들어드셔보세용,~!
만들기도 쉽고 재료도 내가 먹고싶은거 아무거나 넣어도되구~
저렴한재료비에 내 멋대로 만들어먹을 수 있지용,!

도가니탕과 회냉면의 데이트

2008. 12. 11. 20:38 | Posted by nejame
언니와 샾 끝나고 집에가는길에 넘 출출해서 도가니탕과 회냉면을 먹었다,
날씨도 쌀쌀한 겨울엔 뜨끈한 국물에 깍두기 하나 앙! 물어서 와그작와그작 씹어먹으면
그야말로,, 겨울을 사랑하게 될거다,
겨울에 먹는 별미! 우리의 도가니탕 한번 빠져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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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먼저 나오는 김치와 깍두기
언니는 내가 교정기때문에 딱딱한걸 잘 못씹는것을 배려해서
내 입에 딱 맞게 잘라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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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가니탕 속에 있는 고기를 찍어먹는 간장종지
먹음직스러운 예쁜그릇에 담겨있는 간장이 너무 예뻐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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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프로에선가 봤는데 이런 국물에 들어가있는 파가 대장균이 엄청 많다고 들었는데,
설마 이곳도 그럴까...?
씻지도 않은 도마에다가 씻지도 않은 파를 마구마구 썰어서 내놓은다던데,,
내가 먹었던 파는 아니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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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에 놓이기 전에 큼지막한 고기를 아주머니께서 한입에 쏙~ 넣을 수 있게 잘라주신다,
내가 사진찍는걸 보시곤, "어머~ 사진찍을줄 알았으면 여기서 자른느것인디,,, 진작에
얘기하지 처자~"  말조차도 맛깔스럽게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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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무지 뽀얀 국물에 김이 모락모락나는 도가니탕
원래 설렁탕을 먹으러 간것인데, 고기찍어먹고 싶어서 도가니탕을 시켰다,
사실 한번도 밖에서 설렁탕이나 이런 국물을 사먹어본 적이 없어서, 궁금하기도했고,,
식당이라서 그런지 엄마가 해주시는 맛과는 좀 틀렸다(색깔도 그렇고,)
그래도 어디 도가니탕 본래의 맛이 사라지겠는가?~~
콧물흘려가면서 정신없이 먹었다 사실 사진찍는것조차 나에겐 고문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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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를 넣으니 더 맛깔스럽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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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가니탕에도 소면을 넣는걸 처음알았다
당면이면 모를까?
그런데도 맛있게 먹었다
소면을 먼저 넣으면 면이 뿔을까봐 친절하게 그릇에 담겨나온 소면,

언니가 뭘 흔드나 봤더니 공기밥이였다 이렇게 흔들어서 넣으면 공기가 들어가서
밥이 잘 떨어진다는,, 뭐 사실확인은 안해봤지만 열심히 흔들고있다
밥먹기전에 팔운동 참 열심히하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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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진짜 밥이 그릇에서 떨어져있네?!!
국물의 간과 파 소면 밥 이것저것 다 넣고 챙겨준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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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가니탕으로는 성이 안찼는지 우리는 회냉면을 시키고말았다,
아~ 도가니탕의 느끼함을 없애주는 저 새콤매콤한 회냉면
지금봐도 군침이 돈다 회의 새콤하고 쫄깃함과 면빨의 쫄깃함과 어우러진
회냉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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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보니까 또먹고싶다

 
도가니탕과 회냉면으로 끝을맺은 우리의 저녁~
이렇게 추운 겨울날엔 뜨끈한 국물로 추위를 달래고 ,
이한치한 이라고 한파에는 추운걸로 추위를 달래자?~~ㅋㅋㅋㅋㅋ
이로써 언니와의 저녁데이트는 이걸로 마감을하겠씁니다~

요즘 넘 바빠서 블로그도 잘 못하고,
그랬는데 다들 잘지내시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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