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에 가는 날.. 곤하게 자고있는 동생을 깨웠다 얼마나 안쓰러운지.. 내일 아침일찍 학교도 가야 하는데 .. 그래도 혼자는 무리인 것 같아 미안한 마음에도 불구하고 자는 동생을 깨웠다 그래도 고마운게 짜증한번 내지 않고 얼마나 잘 일어나는지 바로 세수하고 모자쓰고 준비해서는 금새 눈이 말똥말똥하다 오늘은 내가 운전을 해서 갔는데 아빠도 같이 가주셨다 한참 장을보고 출출해서 해장국을 먹기로 했는데 잘 아는곳이없어 양평해장국을 네비게이션으로 검색해서 삼성동 쪽으로 갔다 기대와는 틀렸지만.. 새벽이라그런지 술취한 사람도 있고 깔끔해 보이지가 않았다 그래도 아빠와 같이 시장가고 함께 밥을 먹는 그 순간이 너무나 행복했고 맛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