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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12.16 민들레영토데이트 12
  2. 2008.12.01 오리주물럭데이트!! 6

민들레영토데이트

2008. 12. 16. 19:18 | Posted by nejame
민들레영토에 갔었어요,
꽤 유명한 찻집이라고 하는데 저희는 처음갔었거든요,
문화가있는 카페라고해서 책도있고
세미나실이라고 해서 방도 여러개가 있더라구요,
저희는 세미나7번방에 들어갔는데!
이런,,
이렇게 좋은카페는 처음봐요 딱 4명이 들어가기 좋은 방안에
저희들끼리만 있어 어떤 것을 해도 주인장 눈치도 보지않고,
저희들끼리 실컷 얘기하고 사진찍고 놀고 까불어도 눈치주는 사람
한명도 없었죠,
사실 저희 네명이 어디 가면 하도 시끄러워서 사람들이 눈치주기 일쑤였거든요ㅠㅠ

자 이제 저희가 민들레영토에 갔었던 흔적을 보여드릴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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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서 메뉴가 너무너무 많아 뭘 시켜먹을지 모르는 찰나에
웨이터분이 문화마을을 추천해주시더라구요
문화마을은 인원수대로 시키는것인데 1인당 가격은 5500원!
그 가격에 모든 음료와 간식을 먹을 수 있다는 말에 당장에 문화마을을 시켰죵
그리고나서 간식으로 라면2개와 과자와쿠키를 먹었구요,
근데 아쉽게도 간식은 1명에 1개밖에 이용할수 없다는말에,,,
"생각 좀 하고 가져오지 그랬어!!!!!!"- 둘째
"에이 그냥 사먹으면 돼지~ 왜 또 애를 다그치니 다그치기를!!"- 첫째
"그래도 난 떡이 먹고싶었딴 말이양!!!"- 둘째
" 하나 사~ 줄게 먹어~ 먹어"- 첫째
" 돈아깝잔앙 난 떡이먹고싶었는뎅,.."- 둘째

떡도,, 간식중 일부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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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가서 딱 앉을때 웨이터분이 물대신 가져온 차인데요,
이슬차라고
한모금 마실때는 모르겠는데 마시고나서 혀를 감싸도는 단맛,,
익숙치 않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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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처음 가져온 포도주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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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차 마신 컵을 가져가야지 저희가 마시고싶은 차를 준다고하네요,
이용되는 컵은 심장병아이들을 위해서 재활용된다고해요,
저는 이것저것 가져다가 먹는 것인줄 알았는데
제가 가져왔던 차 다~ 마신 컵을 가져가야 준다고 하니..
너무너무 배불렀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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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를 공급받는 착한 데스크 ..


이렇게해서 민들레영토에 갔었던 흔적을 남기게됐네요,
저희 네명은 이렇다 할 것 없이 방안에서 꼼짝없이
이것저것 오물조물 먹다가 사진찍다가 다이어리쓰다가
책도좀 보고 맘껏 문화생화을 누리며 즐거워했답니다,,
단 , 막내는 뺴고ㅠㅠ 이 답답한 공간이 싫다며 계쏙 돌아다니더군요,,
다행히 큰 개가 한마리 있어서 다행이였어요~

여러분들도 남자친구와 친구와 부모님과 아니면 연말에 못만났던 친구와
비밀얘기며, 이런저런 추억 만들러 한번 다녀오시는게 어떄요?
이 좁은 공간에서 ,, 추억,, 너무 좋지않나요?~~
전 꼭 남자친구 생기면 같이 다녀올 작정이에요^^*

오리주물럭데이트!!

2008. 12. 1. 17:32 | Posted by nej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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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근처에 음식점이 많더라구요~
그 중에 한 곳인 포도밭오리주물럭 음식점에 갔는데요
참 특이하더라구요 티비에서 한번 봤던것 같은 그런 곳이였어요^^
위에 사진은 오리주물럭이구요
먹었어도 지금 사진만 봐도 군침이 도는데요
또먹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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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서부터 뭔가 농촌같은 그런느낌이였는데
비닐하우스로 되어있어서 안에는 조그만의자와 불판이 몇개 놓여져있구요
사람들 모두 조그만의자에 옹기종기 앉아서 맛있게 구워먹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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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오리주물럭~ 철판위에 호일깔고 주물럭을 주방에서 즉석에서 무쳐서 아줌마가
올려주는데요 처음에 엄마아빠철판이랑 저희철판이랑 같이 시켰는데 오리양이 다른거에요
아줌마한테 물어보니까 "철판 두께가 달라요~" 하시더니 직접 재주시는거에요 ..
저희같은 경우가 많았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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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일에 싹싹한 셋째가 오리고기를 직접굽는다고 나섰는데
언제 이렇게 컸는지 너무 잘 굽더라구요..
직접 쌈도 싸주고 역시 셋째는 얼굴도 안보고 데려간다는 말이있잖아요
그게 그냥 생긴말이 아닌것같더라구요~^^
오리주물럭안에 떡사리랑 감자가 들어있었는데요
여자라서 그런지 저희는 고기보단 떡사리륻 더 많이먹었어요
나중에는 떡사리 하나 더 추가해서 떡볶이처럼 먹었구요
감자는 너무 잘안익어서 셋째의 센스로 감자를 호일에 싸서 구우니까
더 잘 익더라구요~ 그래서 간신히 먹었던 감자!
셋째야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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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도 이것저것 나오는게아니라 오리주물럭의 맛을 더느낄수 있게 한건지..
동치미랑 야채몇가지 빼곤 없더라구요..
그래서 집에와서 밥을 또 먹었다는..
한국인이라서 그런지 고기를먹고나선 역시 밥을 또 먹어야하는
그런체질이라서 ....
어쩔수없었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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싹싹한 셋째가 부모님이 드시는 고기를 직접 구워주겠다고 나섰네요
참 기특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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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게 다 셀프인 이곳에서는 먹으면서도 뭐가 이렇게 필요한게 많은지
계속 움직이게 되네요~

이렇게해서 우리가족 모두 서울대공원포도밭이라는 음식점에서
오리주물럭을 먹었는데요~
분위기도 옛날시골같고 주위에 또 서울대공원이랑 서울대공원미술관이랑 있어서
데이트코스로 참 좋은곳 같아요~ (무엇보다 음산하다는거)
밤이되면 시골처럼 너무 어두워서 차 없이는 못다니는 그런 곳이더라구요
주위에 경마장도 있어서 그런지 식당마다 사람들도 많았구요
여러분들도 시간되시면 꼭 이성친구나 가족과함께 다녀오세요^^!!
친구도 괜찮구요~ 이런게 다 데이트죠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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